[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A대표팀이 아시안컵을 향한 본격 여정을 시작한다. 클린스만 감독은 18일 국내파 훈련에 참가할 선수 명단을 발표한다. 이들은 26일 서울 근교에서 소집 훈련에 들어간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선수단 컨디셔닝에 초점을 맞출 것이다. 국내파 선수들은 시즌을 마치고 휴식 중인 만큼 몸 상태 파악 및 컨디션 관리가 필수적이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1960년 이후 64년 만의 정상 탈환을 노린다. 분위기는 나쁘지 않다. 10월 튀니지(4대0)-베트남(6대0)과의 친선경기, 11월 싱가포르(5대0)-중국(3대0)과의 2026년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에서 승전보를 울렸다. 지난 9월 사우디아라비아(1대0)전까지 묶어 5연승으로 2023년을 마무리했다. 5경기에서 무려 19골을 넣는 화력을 선보였다. '캡틴' 손흥민(토트넘)을 비롯해 이강인(파리생제르맹)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등 포지션별로 유럽파들이 중심을 잡으며 팀을 안정적으로 이끌어 가고 있다.
방심은 금물이다. 아시안컵은 또 다른 무대다. 특히 토너먼트에선 일본, 이란 등 강호들과 격돌할 가능성이 있다. 한국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3위다. 일본(17위), 이란(21위)보다 낮다.
눈앞에 당장 해결해야 할 숙제도 있다. '황의조 리스크'로 촉발된 최전방 공격수 문제다. 축구협회는 황의조(노리치시티)의 국가대표 선발을 보류하기로 했다. 황의조는 불법촬영 혐의로 현재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클린스만 감독은 대표팀 부임 뒤 줄곧 황의조를 활용해왔다. 하지만 황의조의 이탈로 고민이 생겼다. 확실한 자원은 조규성(미트윌란) 오현규(셀틱) 정도다. 클린스만 감독은 그동안 기존 선수를 믿고 기용한 대신 새 얼굴 발탁에는 미온적이었다. 클린스만 감독은 손흥민을 최전방으로 올리는 '손톱', 마지막에 새 얼굴 깜짝 발탁 등 다양한 선택지를 두고 고민하고 있다.
또 하나의 숙제는 풀백의 경기력이다. 현재 설영우(울산 현대) 정도를 제외하고는 좌우 풀백 경기력에 물음표가 붙었다. 특히 왼쪽 풀백은 김진수(전북 현대) 부상 뒤 이기제(수원 삼성)를 투입했지만, 최근 이기제의 경기력이 눈에 띄게 떨어졌다. 이기제는 한동안 소속팀에서 뛰지 못하며 어려움을 겪은 상태다.
클린스만 감독은 이달 말 최종 명단을 발표, 다음달 2일 전지훈련 캠프인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로 이동한다. 해외파 선수들은 아부다비로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 바레인(2024년 1월 15일)과의 조별리그 E조 첫 경기를 시작으로 본격 레이스에 들어간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
신봉선 맞아? 믿기지 않는 '극세사 다리'...11kg 빼더니 몰라보겠네 -
황정민, '군입대' 20세 아들 언급.."방에 가면 짜증나, 방향제 200개 놔야" -
'의사와 재혼' 강성연, 시父 선물까지.."꿈같다" 행복 되찾은 일상 -
'영철♥' 29기 정숙, 결혼 후 6kg 쪄 임신한 줄.."씨름복이야 발레복이야" -
'전과 6범' 임성근, 결국 파주에 3층식당 오픈..카페까지 갖춘 '대형 규모' -
'♥박성광 이혼설 해명' 이솔이, 해외서 비키니 노출..잘록 허리+애플힙 -
[MSI 2026] 결승에 바짝 다가선 한화생명, 패자조 떨어진 T1, 엇갈린 LCK팀 행보 -
82메이저, 태국 뜨겁게 달궜다..방콕 단독 콘서트 성료
- 1.'하늘이 도왔다!' 대한민국 망친 역대 최악의 감독, 연봉 삭감까지 준비→체코축구협회 사령탑 협상 결렬 분위기
- 2.프랑스 매체 "파라과이측, 대회 도중 세상 떠난 데샹 어머니 모욕" 패륜 욕설 의혹 제기…데샹 감독 "도 넘었다" 분노
- 3.[속보] 홍명호급 대참사 오히려 초대박...'세계 최고 명장' 클롭, 독일 역대급 HERE WE GO
- 4.국제망신 전락한 한국축구, 여전히 정신 못차리는 KFA...새롭게 출범한 혁신위 향한 상반된 시선
- 5.슈퍼스타 손흥민' 0골 월드컵 광탈'인데 깜짝 기록 탄생...MLS 위상 폭등, 16강 배출 리그 '5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