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울산 HD의 설영우가 올 시즌 K리그 마지막 이달의 선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올해 마지막인 10~12월 이달의 선수상은 K리그1 33라운드부터 38라운드까지 총 여섯 경기를 평가 대상으로 했다. 후보에는 설영우를 비롯해 김주찬(수원) 이영재(수원FC) 티아고(대전)가 올랐다. 투표 결과, 울산의 측면수비를 책임지며 마지막 라운드 득점으로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한 설영우가 영예를 거머쥐었다.
설영우는 6경기 중 5경기에 출전해 2골을 기록했다. 특히 3일 K리그1 최종전인 전북과의 '현대가 더비'에서 결승골을 터트리며 팀의 1대0 승리를 이끌었다. 그는 경기장을 가득 메운 관중들 앞에서 공을 트로피처럼 높이 들어 올리는 세리머니로 울산의 K리그1 2연패를 자축했다.
설영우는 개인 통산 첫 번째 이달의 선수상 수상이다. 울산은 올해만 주민규(2~3월), 바코(6월)에 이어 세 번째 수상자를 배출했다. 설영우에게는 EA SPORTS가 제작한 트로피와 상금이 주어진다.
'EA SPORTS K리그 이달의 선수상'은 MOM(경기수훈선수), 베스트11, MVP에 선정된 선수들 중에서 연맹 TSG 기술위원회 투표(60%)를 통해 후보군을 선정한다. TSG 기술위원회가 선정한 후보들을 대상으로 K리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팬 투표(25%)와 EA SPORTS™ FC Online 유저 투표(15%)를 추가로 진행하고, 세 항목을 더해 가장 높은 환산점수를 획득한 선수가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하게 된다.
설영우는 TSG 기술위원회(20.00%)와 팬 투표(10.68%)에서 1위를 차지했다. EA SPORTS FC 온라인 유저 투표에선 김주찬(5.32%)에 2위(5.08%)에 올랐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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