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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감독은 최근 스포츠조선과의 인터뷰를 통해 "시즌이 끝나면 늘 아쉬움과 후회가 남는다. 승점 1점, 한 골 등 근소한 차이로 (개막 전 세운) 목표를 이루지 못했다"고 입을 뗐다. 인천은 올 시즌 리그 5위를 기록했다. 4위 전북과는 승점 1점 차이였다. 인천은 아쉽게 아시아 무대 진출권을 놓쳤다. ACL 무대에선 4승2패를 기록하고도 골득실에서 밀려 조 3위로 탈락했다. FA컵에선 4강서 도전을 멈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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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은 흔들렸어도 무너지진 않았다. 후반기 반전을 이뤄내며 두 시즌 연속 파이널A 무대에 올랐다. 조 감독은 "경기에는 항상 '봄여름가을겨울'이 있다. 광주와의 35라운드 대결에선 어린 선수들이 승리를 만들어냈다. 감독으로서 미안하고 고맙고 만감이 교차한 순간이었다. 요코하마 마리노스(일본)와의 ACL 원정 경기 때도 팬들께 추억을 드린 것 같아 뿌듯함을 느꼈다. 그때 팬들께서 감격에 겨워 눈물을 흘리기도 하셨다. 팬들께 더 많은 즐거움을 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인천은 35라운드 광주전서 2대0으로 설욕했다. 요코하마 마리노스를 상대론 첫 경기에서 4대2로 크게 이겼다. 인천이 ACL 본선에서 거둔 첫 승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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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감독은 "생각의 변화를 갖고 단단히 마음을 먹어야 한다. 변화, 그게 우리의 키워드다. 다시 생존이다. 선수들이 지치지 않았으면 좋겠다. 나는 다시 달릴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인천은 다음달 8일부터 새 시즌을 향한 본격 담금질에 돌입한다. 태국 치앙마이와 경남 창원에서 동계 전지훈련을 진행한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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