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레알 마드리드에 '비상'이 걸렸다. '에이스' 주드 벨링엄의 부상 문제다.
영국 언론 미러는 19일(이하 한국시각) '카를로 안첼로티 레알 마드리드 감독은 벨링엄의 부상 우려를 인정했다'고 보도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18일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비야레알과의 2023~2024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홈경기에서 4대1로 승리했다.
이날 선발 출전한 벨링엄은 경기가 0-0으로 팽팽하던 전반 25분 깜짝 헤더로 선제골을 폭발했다. 그는 팀이 4-1로 앞서던 후반 34분 다니 세바요스와 교체 아웃됐다.
미러는 '벨링엄은 어깨 문제로 지난달 열린 발렌시아와의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이번에는 경기 종료 10분 이상 넘겨 놓고 교체됐다'고 했다.
안첼로티 감독은 "벨링엄은 항상 매우 좋은 경기를 했기에 주인공이다. 나는 문제를 피하기 위해 그를 뺐다. 어깨에 문제가 있다. 그를 조금이라도 뺄 수 있다면 나는 그렇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러는 '수술이 필요하더라도 시즌 뒤에나 가능하다. 벨링엄의 활약을 생각하면 레알 마드리드에는 문제가 될 것이다. 벨링엄은 최근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에서도 물러났다'고 했다.
벨링엄은 올 시즌을 앞두고 도르트문트(독일)를 떠나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했다. 이적료는 무려 1억1500만 파운드였다. 벨링엄은 리그 15경기에서 13골-2도움, 유럽챔피언스리그(UCL) 5경기에서 4골-3도움을 기록했다. 레알 마드리드 소속으로 데뷔 15경기에서 14골을 넣으며 구단 역사가 됐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 프루덴 산체스가 가지고 있던 15경기-13골의 기록을 뛰어 넘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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