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김기동 감독 체제로 탈바꿈한 FC서울이 '슈퍼 크랙' 윌리안(29)을 완전 영입했다.<스포츠조선 12월 7일 단독보도>
서울은 20일 오전, 지난시즌 임대신분으로 맹활약한 윌리안을 완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윌리안은 2023시즌 대전하나에서 서울로 임대 후 완전 이적 조건으로 합류해 33경기 8골 2도움을 기록하는 등 좌우를 가리지 않고 종횡무진 활약하며 팀 공격의 첨병이자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지난 8월 27일 울산과의 경기에서 터트린 극적인 동점골은 특유의 마무리 능력을 보여준 장면이었다. 리드미컬한 개인기와 창의적인 움직임으로 상대의 수비를 허무는 재능은 윌리안의 최고의 장점으로 꼽힌다.
2019년 광주에서 국내 팬들에게 첫 선을 보인 윌리안은 경남FC와 대전을 거치며 2022시즌까지 96경기 37득점 12도움을 기록하는 등 꾸준한 활약을 보였다.
서울은 "최고의 지략가이자 선수의 장점을 극대화하는데 탁월한 능력을 가진 김기동 감독이 윌리안이라는 '슈퍼 크랙'을 통해 서울의 공격진에 새로운 시너지를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윌리안은 "서울과 함께하길 원했는데 앞으로도 동행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팬들이 나뿐만 아니라 가족들도 많이 사랑해 주셔서 서울이 항상 집처럼 느껴진다. 내가 서울에서 해야 하는 역할을 잘 알고 있고 오랫동안 함께하고 싶다. 책임감을 갖고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하겠다" 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시즌 종료 후 고국으로 돌아가 휴식을 취하고 있는 윌리안은 내년 초 선수단 소집일에 맞춰 국내로 복귀할 예정이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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