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롤 월드 챔피언 페이커(본명 이상혁)가 집에 대해 해명했다.
20일 tvN '유 퀴즈 온 더 튜브'측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페이커 집에서 술래잡기 가능?'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페이커는 "이번 우승은 내가 아닌 팀을 위한 우승이다"고 한 것에 대해 "올해 들어서 목표가 있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어렸을 때, 처음 데뷔했을 때는 돈을 많이 벌고 싶었다"고 했다. 그는 "돈을 많이 벌고 싶어서 대회 준비 열심히 하고 우승해서 상금 벌어야겠다는 생각이었다"며 "해가 지날수록 돈이라는 목표를 달성했으니까 다른 새로운 목표가 있어야 하지 않나. 동기부여를 위해서"라고 했다.
페이커는 "뭐가 중요하지라고 생각했을 때 그 다음에 명예가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며 "많이 우승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내가 대단한 걸 알려야겠다' 생각해서 명예를 택했다. 커리어가 쌓이고는 무슨 목표를 또 세워야 되나 생각을 했다"고 했다. 페이커는 "저 스스로보다는 다른 사람을 위한 목표가 있으면 계속 그 목표를 따라갈 수 있겠구나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그때 유재석은 "집이 궁전이라는 소리가 있다"며 궁금증을 드러냈다. T1 구마유시 이민형은 "안에 제가 다 완벽히 둘러보진 않았지만, 너무 커가지고. 확실히 좀 평범한 집은 아닌 것 같은 느낌이었다"고 했다. 집이 너무 커서 술래잡기 해도 될 정도라고.
이에 페이커는 "궁전 아니고 집이다. 집이 좀 크긴하다"며 "아버지가 건축 쪽을 잘하셔서 직접 다 설계를 하셨다. 수영장은 없고 당구대는 있다"고 솔직하게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한 페이커는 중국과의 쫄깃한 준결승전 및 결승전 비하인드, 우승 세리머니 에피소드를 공유한다. 평소 즐기는 취미, 그동안 남긴 다양한 어록들, 롤을 잘하기 위한 비결, 밤새 손주를 응원하시는 할머니 이야기도 전하며 재미를 선사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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