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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예상과 다른 그림이다. 일본프로야구 최고의 마무리가 샌디에이고에선 셋업맨 혹은 중간계투로 출발한다. 마쓰이가 FA(자유계약선수)로 풀려 팀을 떠나는 좌완 마무리 조시 헤이더의 빈 자리를 채울 줄 알았는데, 구단은 다른 계획을 갖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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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국적의 우완 수아레스는 일본프로야구를 경험했다. 멕시코리그에서 뛰다가 일본으로 건너갔다. 2016~2019년 소프트뱅크 호크스, 2020~2021년 한신 타이거즈에서 던졌다. 일본프로야구에서 인정받고 성장해 메이저리그로 올라갔다. 평균 시속 157~158km 패스트볼이 위력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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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프로야구 최고 마무리로 우뚝 선 수아레스는 2022년 샌디에이고로 옮겨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첫해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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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쓰이는 2014년 신인 드래프트 1순위 지명으로 라쿠텐에 입단했다. 프로 2년차에 구원투수를 맡아 2019년, 2022년에 이어 올해까지 세 차례 세이브왕 타이틀을 차지했다. 올해는 59경기 나가 57⅓이닝을 던졌다. 39세이브(2승3패8홀드·평균자책점 1.57)을 올리고 2년 연속 구원 1위에 올랐다.
일본프로야구 최고 마무리인데도 메이저리그에선 중간 투수로 평가받는다. 포스팅 통해 메이저리그 진출을 추진 중인 고우석(25)의 행보가 궁금하다. 지난해 42세이브를 기록한 고우석은 올해 부상으로 15세이브에 그쳤다. 메이저리그의 신분 조회가 들어오면서 갑자기 포스팅을 신청하게 됐다. 소속팀 LG 트윈스가 최종 몸값에 대해 구단이 동의 해야 한다는 조건을 달아 허락했다. 마무리를 헐값에 보내지 않겠다는 뜻이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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