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전 축구선수 안정환의 아내 미스코리아 출신 이혜원이 워킹맘의 일상을 공개했다.
20일 이혜원의 채널 '제2혜원'에는 '이혜원의 메인잡 리리 엄마'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혜원은 메이크업을 받는 리환을 보며 "일반 메이크업과 무대 메이크업은 다르더라"라며 신중한 표정으로 지켜봤다. 이어 "메이크업까지 해야하니까 진짜 바쁘다 바빠. 음악은 아무나 하는 거 아닌 것 같아. 할게 너무 많다. 연습도 시켜야 한다"라며 엄마로서의 고민도 털어놨다. 리환이 점점 훈훈한 비주얼로 변신을 하자 이혜원은 "오 달라지고 있어. 비포, 애프터 찍어야 하는 거 아냐?"라며 흡족해했다.
이후 이혜원은 한 꽃집으로 급히 이동해 미리 주문한 꽃다발을 받았다. 이혜원은 "(리환의) 선생님들에게 너무 감사해서 준비했다"라며 바쁘게 움직였다.
이혜원은 "오늘 뜻깊은 일에 동참하게 됐다. 제가 세이브더칠드런 홍보대사인데 아이가 재능 기부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주어졌다. 아들이 트럼펫을 하고 있는데 트럼펫을 연주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있어서 연주를 하러 왔다. 저는 이 아이의 서브로 왔다"라며 이날 일정을 소개했다.
이혜원은 리환의 리허설을 꼼꼼하게 촬영했다. 스태프가 "아들을 디테일하게 챙기시더라"라고 하자 이혜원은 "제 성격이 그렇다. 카메라 있어서 살살한거고 사실 더 무섭게 하는 편이다. 왜 제 눈에만 아들의 이런 실수가 보이는걸까요? 보통 엄마들이 그렇죠?"라고 말했다.
이혜원과 달리 리환은 떨지 않았다. 리환은 "이런 연주 봉사를 자주해서 그렇게 떨리지 않는다"라며 의젓한 모습을 보였고 공연도 멋지게 마무리 지었다.
한편 이혜원은 2001년 안정환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장녀 안리원은 미국 명문사립대학교인 뉴욕대학교에 재학 중이며 차남 안리환은 지난해 최연소 트럼펫 연주자로 카네기홀 무대에 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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