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손세이셔널' 손흥민(토트넘)이 팬이 뽑은 토트넘 올해의 선수로 뽑혔다.
런던 지역지 '풋볼런던'은 20일(한국시각), 토트넘 캡틴 손흥민이 팬이 뽑은 2023년 토트넘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고 보도했다. 영국 최대 규모의 스포츠 출판 및 크리에이티브 서비스 기업인 '리치 스포츠'가 팬 투표를 진행했다.
'풋볼런던'에 따르면, 손흥민은 지난여름 바이에른뮌헨으로 떠난 해리 케인을 따돌리고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부주장 제임스 매디슨이 3위, 골키퍼 귈리엘모 비카리오가 4위를 각각 차지했다.
'풋볼런던'은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꾸준히 최고의 퍼포먼스를 뽐내는 선수"라며 "2022~2023시즌 부진을 씻고 팀이 반등하는데 기여했다"고 밝혔다. 이어 "절친 케인이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팀을 떠난 뒤, 주장 완장을 달고 어깨 위에 책임감을 짊어진 손흥민은 초반 10경기에서 8골을 몰아쳤다"고 올시즌 초반 활약상을 소개했다. 손흥민은 현재 10골을 넣으며 득점 랭킹 3위를 질주 중이다.
'리치 스포츠'는 EPL 20개 구단별 올해의 선수를 뽑았다. 팬이 뽑은 울버햄턴 최고의 선수는 '더 코리안가이' 황희찬이었다. '리치 스포츠'는 황희찬에 대해 "올시즌 깜짝 스타"라고 소개한 뒤, 2019~2020시즌 이후 울버햄턴 선수 단일시즌 최다골 기록을 세웠다고 설명했다. 황희찬은 8골을 넣었다.
일본 대표 미토마 가오루는 브라이턴 올해의 선수로 뽑혔다.
전체 선수를 대상으로 한 2023년 팬 선정 올해의 선수는 놀랍게도 키어런 트리피어(뉴캐슬)가 수상했다. 엘링 홀란(맨시티), 주드 벨링엄(레알마드리드) 등을 따돌렸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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