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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기부를 위해 모교 부평동중에 간 이천수. 이천수는 "아들이 비슷한 또래인데 축구를 가르친다. 그 느낌의 친구들을 잘 가르칠 거 같아서 불렀다"고 송종국을 함께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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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송종국은 "지금부터 안 친해지면 계속 못 친해진다. 아빠랑 불편해서 안 다닌다. 주은이가 얘기하면 끊지 말고 들어줘라"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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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수는 "요만했던 애가 갑자기 '결혼한다' 그러면 멘붕 오겠다"고 말했고 송종국은 "개인적으론 천천히 했으면 좋겠다"고 여전한 딸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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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이천수는 "난 프랑스를 가겠다 싶어서 입단 테스트를 봤다. 그때부터는 히딩크 감독의 픽이 됐다"며 "제가 얼마나 웃긴 사람이냐면 안 되면 '내가 왜 안 됐을까' 고민하다 내가 대학생이라 안 됐구나 했다. 그래서 대학교 감독님함테 가서 '나 여기 못 있겠다. 외국 가야겠다' 해서 릴 구단에 테스트를 받고 합격을 했다. 이후 대표님한테 발탁이 됐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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