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솔로지옥3'의 빌런 이관희가 방송을 보며 스스로 셀프 디스했다.
21일 이관희는 "관희야 이름 좀 외우자"라고 적고 문제의 장면에서 화면 속 자신의 얼굴에 주먹을 들이댔다.
문제의 장면은 솔로들이 저녁에 다같이 모여 모처럼 술파티를 하면서 서로의 호감 상대를 파악하는 진실 게임 중에 일어났다, 손원익이 이관희에게 '누구에게 호감이 있나'라고 말하자 이관희는 3명을 언급하며 "얘, 쟤, 쟤"라고 손가락으로 여성들을 가리켰다. 지목을 당한 최혜선, 윤하정, 김규리는 당황해 입만 벌렸고, 현장에 있던 솔로들은 충격에 빠졌다.
이후 여자방에서는 이관희에 대한 신랄한 비난이 이어졌다.
김규리는 "내가 자기(관희)를 피했대. 난 아무 생각도 없었는데"라고 접점이 없던 이관희의 발언에 기분 나빠했고, 윤하정은 "걔(관희)는 보험을 들어놔. 내가 자기(관희)를 불러줘서 나에 대한 감정이 상승했대"라고 비판했다. 안민영은 "관희 재밌어. 보험 드는 거지. 한두명은 자기를 선택할 거라고 했어"라고 그의 근자감을 지적했다. 김규리는 "나한테 더 직진해달라는 뜻으로 얘기했다. 나한테 니가 관심을 계속 표해라, 그러면 내가 너를... 근데 자기는 선택할 거라는 말을 안해.. 세 명 중에 널 선택할 수도 있고, 약간 이런...헛소리야"라고 당황한 마음을 전했다.
이에 홍진경은 "여기 너무 무서운 방이다. 관희씨 내가 처음에 말했지. 나중에 엉엉 울 것 같다고"라고 솔직함과 자신감이 과도하게 넘치는 그의 남다른 캐릭터를 지적했다.
덱스 또한 "이건 관희씨가 스스로 뿌린 씨앗의 업보"라며 안타까워했다.
이관희가 올린 게시물 댓글에는 "이관희는 한국 프로농구 창원LG세이커스의 주장입니다.창원엘지와 KBL도 많은 관심 바래요!!!^^!!!국의선양 자료한번올려주세요!!관캡!!꽃길만걸읍시다" "이관희 덕분에 솔로지옥3가 잘 될 거 같긴 함 왜냐 개웃김 이관희 나오는 부분이 제일 재밌음"이라는 응원글과 "이름 못 외운게 문제가 아니다" 등의 비판글이 이어지고 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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