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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메이저리그 전체 타율과 출루율, 장타율은 각각 0.248, 0.328, 0.414이다. 이정후가 규정타석(502)을 채우며 메이저리그 평균을 뛰어넘는 성적을 올려 안정적으로 정착할 것이라는 기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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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가 타율과 안타, WAR 부문 팀내 1위를 차지할 것으로 팬그래스는 내다봤다. 긍정적인 전망이 아닐 수 없다. 팬그래프스는 '이정후와 (포수)패트릭 베일리가 팀내 최고의 성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는데, 이는 대부분은 수비력의 가치에서 나온다'고 설명했다.
좌투좌타인 이정후는 KBO 시절 좌투수 상대로 0.328, 우투수 상대로 0.345의 타율을 각각 올렸다. 올시즌에는 좌투수 0.292, 우투수 0.317의 타율을 기록했다. 메이저리그에서도 오른손보다는 왼손 투수에 약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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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와 비슷한 유형의 보스턴 레드삭스 외야수 요시다 마사타카의 예상 성적은 어떨까.
이정후와 비교해 슬래시 라인과 홈런, 타점, 도루 모두 높다. 그러나 WAR과 도루는 이정후가 앞선다. 팬그래프스는 이에 대해 마사타카는 주로 지명타자로 뛰기 때문에 수비 공헌도가 거의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봤다.
또다른 통계 사이트인 베이스볼 레퍼런스 예측에서 요시다는 타율 0.279(448타수 125안타)/0.335/0.440, 14홈런, 61타점, 60득점, 8도루, OPS 0.775를 올릴 것으로 예상됐다. 이 매체는 이정후 내년 예상 성적은 제시하지 않았다.
이정후는 지난 19일 입국 인터뷰에서 예상을 웃도는 계약 조건에 대해 "에이전트(스캇 보라스)가 얘기해준 게 있다. 사실 금액에 부담도 됐다. 그런데 지금까지 열심히 한 보상이라고 생각하고, 부담 갖지 말라고 하더라. 자신감을 가지라고 했다"며 "일단 부딪혀보고 싶다. 폼을 바꾸거나 하지는 않을 것이다. 적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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