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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파드리스는 남은 오프시즌 2000만~2500만달러 정도만 페이롤을 더 쓸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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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는 내년 페이롤을 2억달러 이하로 줄일 계획이다. 사치세 부담을 고려한 조치다. 샌디에이고는 올해 2억5500만달러의 페이롤을 쓰고도 포스트시즌에 나가지 못했다. 더구나 샌디에이고는 지난 5월 중계권 수입이 일부 중단되는 등 재정 운영에 어려움을 겪더니 지난 9월 5000만달러를 인건비 명목으로 대출받는 사태를 맞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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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후안 소토를 트렌트 그리샴과 묶어 유망주 투수 4명과 베테랑 포수 카일 히가시오카를 받는 조건으로 뉴욕 양키스로 트레이드한 것도 몸집 줄이기의 일환이다.
김하성 트레이드설이 이번에 처음 나온 것은 아니다. FA 시장에서 김하성과 같은 공수를 고루 갖춘 전천후 내야수를 찾기란 쉽지 않다. 몸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을 가능성이 대단이 높다. 평균 연봉(AAV) 2000만달러급으로 보는 의견도 적지 않다. 5년 계약이면 1억달러를 넘는다.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은 지난 19일 '자이언츠는 유격수를 구하기 위해 트레이드 시장을 들여다 보고 있다. 쓸모 없어진 (포수)바트를 젊은 투수 혹은 남아도는 외야수와 묶어 샌디에이고로 보내고 김하성을 받은 트레이드가 가능할 수 있다'며 '밀워키 브루어스 윌리 아다메스가 또다른 잠재적 타깃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는 '파드리스가 김하성 트레이드를 검토한다면 샌프란시스코로 보낼 가능성이 제기될 수 있다. 그렇다면 이정후와 팀 메이트가 될 뿐만 아니라, 샌디에이고를 3년 지휘한 밥 멜빈 감독과도 다시 만난다'고 했다.
그러나 나이팅게일 기자의 전망대로 샌디에이고가 김하성 트레이드를 추진한다고 해도 웬만한 대가가 아니고서는 협상을 접을 공산이 크다. 분명한 건 김하성의 트레이드 가치는 이번 오프시즌이 가장 높다는 점이다. 샌디에이고가 소토가 트레이드를 통해 양키스로부터 받은 선수들 면면을 들여다 볼 필요가 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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