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사생활 문제로 불가피하게 맨유를 떠난 메이슨 그린우드(헤타페)가 반전을 만들고 있다. FC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등의 관심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언론 더선은 22일(이하 한국시각) '그린우드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거물들에 깊은 인상을 심어주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린우드는 맨유 유스 출신으로 지난 2019년 맨유에서 1군 무대를 밟았다. 2021년 2월엔 2025년까지 연장 계약을 하기도 했다. 그는 맨유 유니폼을 입고 129경기에서 35골-12도움을 기록했다. 하지만 지난해 1월 폭행 논란이 발생했다. 그린우드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여성이 나왔다. 그는 멍이 든 사진 등을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올렸다.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고, 그린우드는 그해 10월 강간 미수와 폭행 등 혐의로 기소됐다. 맨유 구단은 지난 8월 홈페이지에 '그린우드의 혐의에 대한 내부 조사를 마쳤다. 자체 입수한 증거를 분석하면 그린우드가 범죄를 저지르지 않았다는 결론을 내렸다. 하지만 그가 공개적으로 인정한 것처럼 실수를 저질렀고, 이에 대한 책임은 본인이 해결해야 한다. 그린우드가 맨유를 떠나는 게 적절하다고 상호 합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그린우드는 헤타페로 임대 이적했다. 펄펄 날고 있다. 그는 올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4경기에서 3골-4도움을 기록했다. 최근 앙투안 그리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은 그린우드의 경기력을 칭찬하기도 했다. 그리즈만은 "우리는 그를 막을 수 없었다. 경기에서 손해를 봤다"고 말했다.
더선은 '그린우드는 레알 마드리드와 FC바르셀로나의 관심이 더욱 확고해지면 충격 이적을 할 수 있다. 맨유는 내년 여름 이적 시장을 위해 그를 떠나보낼 생각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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