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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권 팀끼리의 대결답게 초반부터 팽팽한 접전이 이어졌다. 1쿼터에 LG가 아셈 마레이의 골밑 플레이와 이관희의 3점슛, 속공 등으로 점수를 쌓아나갔다. KCC는 송교창과 최준용, 라건아가 안팎에서 빠른 트랜지션을 펼치며 추격했다. 1쿼터는 KCC의 26-23 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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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에도 접전은 이어졌다. 3쿼터에 허웅이 3점슛 3개를 꽂았고, 라건아도 골밑에서 득점력을 과시했다. LG는 이관희와 이재도가 빠른 공격과 야투로 경기를 풀어나갔다. 하지만 68-71로 추격하던 쿼터 종료 직전, 허웅의 버저비터 3점슛이 나오며 6점차로 4쿼터에 돌입했다. 4쿼터에도 손에 땀을 쥐는 승부였다. 이재도와 양홍석, 마레이를 앞세운 LG와 최준용, 라건아가 포스트 플레이에 집중한 KCC의 승부였다. KCC는 쿼터 후반 이호현과 허웅이 자유투를 깔끔하게 성공하며 결국 4점차 승리를 지켜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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