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방송인 박수홍이 결혼식 비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24일 박수홍의 채널 '박수홍 행복해다홍'에는 '박수홍♡김다예 1부 결혼식 비공개 영상ㅣ결혼1주년 ㅣ크리스마스이브'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손헌수는 본격적으로 사회를 보기 전 "연초까지만 해도 이렇게 왁자지껄 떠드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거라는 상상을 못했다. 과연 이런 날이 올까 싶었는데 이렇게 많이들 와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며 눈물을 쏟았다. 하객들은 손헌수에게 박수를 보냈고 손헌수는 마음을 가다듬은 후 "지금부터 눈물을 싹 닫고 기분 좋게 시작을 해보도록 하겠다"라며 멘트를 이어갔다.
곧이어 축가를 맡은 멜로망스 김민석이 등장, "선배님과 신부님이 굉장히 아름답고 멋지신데 그것보다 기쁜 건 행복해 보이는 모습이다. 날이 가면 갈수록 아름다운 사랑하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한 후 자신의 노래 '선물'을 열창했다.
그런가 하면 박수홍은 혼인서약서를 읽다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그는 "당신을 만나기 전 어두운 빈 집에서 쓸쓸하고 외로운 삶을 살았다. 그 공허함을, 이제는 당신이 고생 많았다고 인정해 주며 뿌듯함으로 채워주고 있다. 당신 품이 내 집이고 그 어떤 성공보다 의미 있고 행복하다"라고 말하며 울컥했다.
잠시 말을 잇지 못했던 박수홍은 김다예와 하객들의 격려에 마음을 가다듬었고 "인생에서 죽을 만큼 힘든 순간, 나보다 억울하고 힘들었을 텐데 견뎌주고 웃게 해주고 살 수 있게 해줘 고맙다"라며 김다예에게 재차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박수홍은 지난해 23세 연하 김다예와 결혼했으며 현재 친형 부부와 법적 공방을 벌이고 있다. 박수홍 친형 부부는 2011년부터 2021년까지 박수홍의 매니지먼트를 전담하며 출연료 등 62억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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