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닥터슬럼프'가 그려낼 로맨틱 코미디에 기대가 쏠린다.
오는 1월 27일(토) 첫 방송되는 JTBC 새 토일드라마 '닥터슬럼프'(백선우 극본, 오현종 연출) 측은 26일, 따스하게 설레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바쁘고 지친 일상에 쉼표를 찍은 남하늘(박신혜)과 여정우(박형식)의 재회 후일담을 더욱 기다려지게 한다.
'닥터슬럼프'는 인생 상승 곡선만을 달리다 브레이크 제대로 걸린 남하늘과 여정우의 '망한 인생' 심폐 소생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인생의 암흑기에서 재회한 '혐관(혐오 관계)' 라이벌 두 사람이 서로의 빛이 되어가는 과정이 웃음과 설렘, 따뜻한 위로를 선사한다. '그 남자의 기억법' '역도요정 김복주' 등을 통해 감각적이고 섬세한 연출을 선보인 오현종 감독, '간 떨어지는 동거' '김비서가 왜 그럴까' 등에서 위트 있는 필력으로 호평받은 백선우 작가가 의기투합해 기대심리를 자극한다.
'그 시절' 소년 소녀의 유쾌한 티키타카가 빛난 1차 티저 영상이 화제를 모은 가운데, 이날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어른이 된 남하늘과 여정우의 미묘한 변화로 눈길을 끈다. 오래된 문구점에 나란히 앉아 아이스크림을 물고 있는 두 사람, 이들의 머리 위로 쏟아지는 오후 햇살이 나른하고 평온한 분위기를 완성한다. 하지만 전교 1등을 다투던 학창시절의 독기와 똘기는 물론, 삶의 생기마저 잃은 얼굴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치사스럽게도 나만 이 꼴은 아닌 것 같아 위로가 되었다'라는 문구도 심상치 않다. 가장 찬란한 시절을 지나 가장 초라한 시절에 만난 두 사람의 말 못 할 사연이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박신혜는 번아웃 증후군에 걸린 마취과 의사 '남하늘' 역을 맡았다. 명석한 두뇌와 지독한 노력으로 공부에 미쳐 살더니, 의사가 되어서도 일에 미쳐 사는 어른이 됐다. 공부와 일 말고는 아무것도 할 줄도 모르는 '노잼' 인생을 살던 어느 날, 불현듯 망가질 대로 망가져 버린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변화를 다짐한다. 이렇듯 감정의 양극을 오가는 캐릭터를 깊이 있고 섬세하게 그려낼 '로코퀸' 박신혜의 귀환이 기대를 더한다.
박형식은 스타 성형외과 의사에서 인생 최악의 슬럼프에 빠지는 '여정우' 역을 맡았다. 전교 1등을 도맡던 학창 시절부터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스타 의사가 되기까지 여정우의 인생은 그야말로 탄탄대로였지만 의문의 의료사고로 인해 한순간 벼랑 끝에 내몰린다. 매 작품 한계 없는 변신을 거듭해 온 박형식이 어떤 새로운 얼굴을 보여줄지 궁금해진다. 여기에 10년 만에 재회한 박신혜, 박형식의 '믿고 보는' 케미스트리는 기다림마저 설레게 한다.
'닥터슬럼프' 제작진은 "유쾌하고 따뜻하게 스며드는 남하늘, 여정우의 인생 심폐 소생기를 기대해 달라"며 "슬럼프와 번아웃 속 서로를 공감하고 위로하는 두 사람의 이야기가 웃음과 설렘으로 꽉 채운 힐링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JTBC 새 토일드라마 '닥터슬럼프'는 오는 1월 27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
신봉선 맞아? 믿기지 않는 '극세사 다리'...11kg 빼더니 몰라보겠네 -
황정민, '군입대' 20세 아들 언급.."방에 가면 짜증나, 방향제 200개 놔야" -
'의사와 재혼' 강성연, 시父 선물까지.."꿈같다" 행복 되찾은 일상 -
'영철♥' 29기 정숙, 결혼 후 6kg 쪄 임신한 줄.."씨름복이야 발레복이야" -
'전과 6범' 임성근, 결국 파주에 3층식당 오픈..카페까지 갖춘 '대형 규모' -
'♥박성광 이혼설 해명' 이솔이, 해외서 비키니 노출..잘록 허리+애플힙 -
[MSI 2026] 결승에 바짝 다가선 한화생명, 패자조 떨어진 T1, 엇갈린 LCK팀 행보 -
82메이저, 태국 뜨겁게 달궜다..방콕 단독 콘서트 성료
- 1.'하늘이 도왔다!' 대한민국 망친 역대 최악의 감독, 연봉 삭감까지 준비→체코축구협회 사령탑 협상 결렬 분위기
- 2.프랑스 매체 "파라과이측, 대회 도중 세상 떠난 데샹 어머니 모욕" 패륜 욕설 의혹 제기…데샹 감독 "도 넘었다" 분노
- 3.[속보] 홍명호급 대참사 오히려 초대박...'세계 최고 명장' 클롭, 독일 역대급 HERE WE GO
- 4.국제망신 전락한 한국축구, 여전히 정신 못차리는 KFA...새롭게 출범한 혁신위 향한 상반된 시선
- 5.슈퍼스타 손흥민' 0골 월드컵 광탈'인데 깜짝 기록 탄생...MLS 위상 폭등, 16강 배출 리그 '5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