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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는 "우리는 같이 산 게 기적"이라고 말했고 찰스도 "점을 보러 가면 우리만 못 산다고 했다"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아내는 다시금 "우리 많이 싸웠어. 오죽하면 파경설이 났겠어"라며 위기를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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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아내는 돌연 홀로 영국행까지 생각했다고. 아내는 "내가 오빠를 벗어나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가기로 결정했는데 오빠가 따라오겠다고 하더라. 일만 하던 사람이 나와 가겠다고 했다"라고 설명했다. 찰스는 "일과 사랑 중 제 선택은 당연히 아내였다. 둘이 잘 살기 위해 영국을 갔던 거다"라면서 영국으로 떠난 후 방송 활동도 끊겼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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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찰스는 아내가 출산한 후 가출을 했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찰스는 "아내가 출산 후 더 예민해져서 감당 안 될 정도의 버거움이 있었다"라고 떠올렸고 아내는 "내가 오빠를 힘들게 했다. (어린 나이에 출산한 것에 대해) 보상받고 싶은 마음이 들 때도 있었고 이성적으로 대하지 못했다. 감정적으로 대하고 심술을 부렸다"라며 미안해했다. 그도 그럴 것이 22세에 결혼해 23세에 엄마가 됐던 아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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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는 "한 달도 아니고 두 달이었다. 오빠가 없어서 더 힘들었다"라며 눈시울울 붉혔고 찰스는 "제가 가장이라 더 어른스러웠어야 했는데 그때가 제일 잘못한 것 같다. 아이의 성장을 잠깐 보지 못한 게 후회되고 미안하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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