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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정안은 아빠 강경준에게 "고종, 순종 다음에 최수종 선배님이잖아"라며 '우리나라 왕 캐릭터'를 모두 섭렵한 사극의 대가 최수종을 향한 존경심을 드러낸다. 강경준 역시 최수종의 연기를 보면서 배우를 꿈꿨다는 사실을 밝혀, 부자가 롤모델마저 똑 닮은 모습을 보인다고. 이어 강경준은 "최수종 선배님이 본인도 피곤하실 텐데 배우들에게 계속 조언을 해주시잖아. 후배 연기자들 챙기는 게 쉽지 않아"라며, 배우를 꿈꾸는 아들 정안에게 좋은 본보기가 될 최수종이 후배들을 대하는 현장 모습을 설명하는 것도 잊지 않는다. 급기야 최수종을 향한 사랑으로 하나가 된 강경준, 정안 부자는 세트장 너머로 최수종의 연기를 일일이 체크하며 열렬한 팬심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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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배우 최수종과 배우 지망생 아들의 만남에 강경준은 "절로 다리가 풀린다"라고 하자 정안은 맞장구를 치며 "걸어오실 때부터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가 (폭발했다)"라며 감격스러움에 말을 잇지 못한다고 해, 강경준, 정안 부자의 꿈 같은 하루가 담길 본방송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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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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