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오랜만에 반창회에 나간 고민녀는 뉴페이스를 발견하고 마음이 설레기 시작했는데, 알고 보니 뉴페이스의 정체는 바로 학창 시절 3년 내내 고민녀를 미련하게 따라다니며 고백을 세 번이나 했지만 고민녀가 "절대 내 스타일 아니야"라고 거절하며 모질게 대했던 모범생 반장이었던 것.
Advertisement
과거의 모습과는 달리 멋지게 변한 반장의 모습을 보며 주우재가 "분위기가 완전 달라졌고 아예 새로 태어났어"라고 말하자 김숙은 "주우재 씨도 완전 달라지지 않았어요?"라며 짓궂은 농담을 던졌고 이에 주우재는 인정하며 고등학교 시절 모습이 공개되어 연애의 참견 MC들의 웃음을 사기도 했다.
Advertisement
그러나 레지던트 1년 차라 바쁜 남자친구는 고민녀와의 약속을 지키지 못하는 날들이 많아졌고 같은 동창생이던 친구에게 남자친구와의 이야기를 하소연하자 "너 지금 옛날 일 되돌려 받는 거 아니야?"라는 말을 들어 신경 쓰이기 시작했다고.
Advertisement
하지만 학창 시절 고민녀의 모진 행동에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받은 남자친구는 문득 떠오르는 기억들로 인해 고민녀와의 관계가 가끔씩 틀어지게 되었고 이에 서장훈은 "남자친구도 고민녀를 좋아하는데 옛날 고통을 안겨주었던 고민녀의 모습도 기억하고 있어서 그런 듯... 저 남자 뒤끝 길어"라고 말하며 안타까워했다.
이날 방송에는 계획이 틀어지는 것에 극도로 예민한 남자친구로 인해 서운한 고민녀의 사연도 공개됐다.
매사 즉흥적이고 무계획적인 본인과는 달리 계획적이고 효율을 중요시 여기는 3살 연상 남자친구와 연애중인 고민녀는 가끔 남자친구와 여행을 갈 때면 분 단위로 빼곡히 쓰인 여행 일정표를 받곤 했는데, "여행 중에는 물을 조금 덜 마셔"라며 화장실 가는 시간까지 터치하는 남자친구와의 여행은 여유가 전혀 없어 미션을 수행하는 느낌이 든다고 털어놨다.
서장훈은 "저도 계획적으로 사는 사람이긴 한데 계획형 중에서도 뭔가 과한 느낌"이라고 선을 그었고 곽정은 또한 "여행인가 감옥인가"라고 평하며 "지금의 남자친구는 규칙에 미친 사람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한혜진은 "내가 즉흥적인 사람이라 사고를 많이 치는 편인데"라며 "예전에 전 남자친구와 싸우고 보고 싶지 않은 마음에 공항 가서 즉흥으로 시애틀 가는 표를 끊어 떠난 적 있다"라고 과거 일화를 공개해 연애의 참견 MC들을 놀라게 만들고 김숙에게 "즉흥의 끝판왕"이라는 인정을 받기도 했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남자친구는 "너에게 필요한 건 루틴이야"라며 고민녀에게 요일별 계획표를 보내주었는데 고민녀가 반발하자 "언제까지 제자리에 멈춰있을 거야? 너 때문에 불안해서 잠이 안 와"라며 폭탄 발언을 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렇게 계획표를 받은 날부터 남자친구의 간섭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고 "오늘은 운동 기구 두 세트만 해", "운동 끝났으면 샤워 시간 15분 넘기지 마", "저녁 7시 30분까지 집 가서 밥 먹어" 등 분 단위로 고민녀의 일과를 체크했고 이를 본 한혜진은 "예전에 누군가에게 이런 문자를 똑같이 보낸 적 있어 반성하게 된다"라며 실소했다.
뿐만 아니라 남자친구는 "오늘부터는 주말 데이트할 때 1시간은 결혼에 대한 대화를 나눠보자. 너는 내 기준에 모든 걸 부합하는 사람이야"라며 고민녀가 원하지도 않은 결혼과 임신 계획까지 밝히며 건강한 출산 조건에 대해 왈가왈부하기 시작했고, 숙취로 컨디션이 좋지 않아 운동을 못하겠다는 고민녀에 쓴소리를 하며 "오늘 러닝 약속이 있었으면 어제 술을 마셨으면 안 되는 거 아니야?"라고 말해 고민녀는 결국 참아왔던 분노가 폭발했다고 전했다.
이를 본 서장훈은 "나처럼 계획적인 사람도 다른 사람이 계획표를 만들어서 전해주면 반감 생길 거 같다"라며 남자친구의 모습에 경악했고 주우재는 고민녀를 향해 "남자친구는 상대에 대한 배려나 존중이 없는 사람이다"라며 이별을 권했으며 김숙은 "남자친구와 함께 하려면 쳇바퀴 속에 들어가 같이 뛰어야 한다. 제발 쳇바퀴 속에서 나와야 해"라며 최종 참견을 마쳤다.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 KBS Joy에서 방송되던 '연애의 참견'은 새해를 맞아 한 주 결방 후 1월 9일 208회 방송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30분으로 시간대를 옮겨 방송될 예정이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이호선, '운명전쟁49' 1회 만에 하차 "평생 기독교인, 내가 나설 길 아냐"[전문] -
노유정, 미녀 개그우먼→설거지 알바...이혼·해킹 피해 후 생활고 ('당신이 아픈 사이') -
[SC이슈] 노홍철, 탄자니아 사자 접촉 사진 논란… “약물 사용 사실 아냐” 해명 -
래퍼 바스코, 두 번째 이혼 발표..법원 앞 "두번 다시 안와, 진짜 마지막" 쿨한 이별 -
'암 극복' 초아, 출산 앞두고 안타까운 소식 "출혈로 병원行, 코피까지" -
지예은 "유재석, 힘들 때 엄청 전화주셔..얼굴만 봐도 눈물난다"('틈만나면') -
'결혼' 최준희, 최진실 자리 채워준 이모할머니에 "우주를 바쳐 키워주셔서 감사" -
제니·이민정 그리고 장윤정까지…'입에 초' 생일 퍼포먼스 또 시끌
스포츠 많이본뉴스
- 1.日 제압하고, 中까지 격파! '컬링계 아이돌' 한국 여자 컬링 '5G', 중국전 10-9 극적 승리...2연승 질주[밀라노 현장]
- 2."박지성, 또 피를로 잡으러 밀라노 왔나" 쇼트트랙 김길리 동메달 '깜짝 직관→태극기 응원' 포착
- 3.'본인은 탈락했은데 이렇게 밝게 웃다니...' 밀라노 도착 후 가장 밝은 미소로 김길리 위로한 최민정[밀라노LIVE]
- 4."울지마! 람보르길리...넌 최고야!" 1000m서 또 넘어진 김길리, 우여곡절 끝 銅...생중계 인터뷰中 폭풍눈물[밀라노 스토리]
- 5.20년 만에 金 도전 청신호! "예상한대로 흘러갔다" 이준서의 자신감→"토리노 기억 되찾겠다" 임종언 단단한 각오[밀라노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