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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요원 드레스코드에 맞춰 각자 분장하고 온 멤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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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김숙은 "정확한 금액을 얘기해. 얼마 있는지"라고 부추겼고 홍진경은 "정확한 재산을 까라고? 그럼 한 명씩 까라. 나만 깔 순 없지 않냐"고 나섰다. 김숙이 "우린 깔 게 없어"라고 하자 홍진경은 "무슨 소리냐 언니가 제일 부잔데. 언니랑 부동산 강연을 갔는데 진짜 놀랐다. 언니 재산 규모 듣고"라고 폭로했다. 이에 놀란 김숙은 "아무 말 안 했는데. 진경이가 나를 만드네"라고 황당해했고 조세호는 "진경 누나는 하루하루 열심히 살고 있다"고 논란을 종식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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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에게 주어진 첫 번째 비밀 미션은 도시락을 만들어 누군가에게 전달하는 것. 각자 주어진 요리를 하던 중 제작진은 "이 안에 또 다른 비밀 미션이 숨어있다"고 밝혔다. 각자에게 주어진 히든 미션을 상대 팀에게 들키지 말아야 하는 것. 상대팀의 음식을 뺏어먹어야 하는 조세호는 음식을 나눠먹자고 제안했지만 주우재는 "미션일 것"이라며 눈치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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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들은 멤버들은 "이런 뉴스나 기사들을 매년 몇 번씩 접하는 거 같은데 직접 올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들이 갖고 있었던 기밀문서 안에는 유재국 경위에게 보내는 아내의 편지가 담겼다. 편지를 읽던 홍진경은 울컥해 편지를 주우재에게 넘겼다. 주우재는 "이곳에서의 마지막은 너무나 추웠으니 오빠가 지금 있는 곳은 제발 따뜻하길 바라"라며 덤덤하게 아내의 편지를 읽었다. 하지만 주우재도 마지막장에는 결국 눈물을 보였다. 주우재는 "어떻게 이렇게 됐냐"며 "우리 아기 태어나서 어느덧 네 돌을 앞두고 있어"라고 읽다 장우영에게 편지를 넘겼다.
제작진 역시 미션의 의도를 설명하다 말을 잇지 못했다. PD는 "아이가 저희 애랑 동갑이어서"라고 울컥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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