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김대호VS덱스, 누가 신인상을 수상할까. 드디어 오늘 밤 그 주인공이 결정된다.
29일 진행되는 '2023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신인상이 가장 치열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현재 김대호와 덱스 중 한명이 가장 유력하다. 물론 공동 수상도 있다.
김대호는 지난 4월 MBC '나 혼자 산다'에 등장과 동시에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그는 도심 속 자연인처럼 살고 있는 일상을 공개하며 기안84와의 또 다른 날 것의 매력과 그만의 엉뚱한 매력이 선보였다. 여기에 12년 차 직장인인 김대호는 '칼퇴'는 물론 주말을 기다리는 등 K-직장인의 모습으로 대중들의 공감까지 얻으면서 바로 대세로 자리매김했다. 그 결과 김대호는 '구해줘! 홈즈', '솔로 동창회 학연' 등 MBC 방송 고정 출연을 꿰찬 것은 물론 다른 채널의 유튜브에도 출연하며 대세임을 입증했다. 김대호의 '프리 선언'이 많은 이들의 관심일 정도로 대세가 된 것.
누구보다 바쁜 2023년을 보낸 김대호는 올해의 마지막을 '신인상'으로 마무리 하려 한다. 그동안 다양한 방송에서 내심 신인상 수상에 기대감을 드러낸 것.
김대호는 28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 "신인상 주대호"라고 하거나, 지난 27일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MBC에서는 김대호를 따라갈 수 없다"는 김구라의 공개 지지에 "그건 나도 동의한다"며 신인상 야망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어 영상을 통해 덱스는 "김대호 아나운서님은 MBC 고인물이기 때문에 누가 더 신인상에 걸맞은 인재인지 볼 때 내가 좀 더 어울리지 않을까라고 말하고 싶지만 가장 좋은 건 공동 수상이라고 생각한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그러자 김대호는 "난 공동 수상은 바라지 않는다. 그냥 승부 봐야 한다"며 단호한 입장을 보이면서도 "공동 수상을 준다면 받을거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자신을 'MBC 막내 아들'이라고 소개할 정도로 큰 활약을 보인 덱스는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리즈를 통해 예능 블루칩으로 등극했다. 덱스는 특전사 UDT 출신다운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부터 반전 허당미로 '덱쪽이(덱스+금쪽이)'라는 별명을 얻는 등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 결과 화제성과 시청률을 잡은 덱스는 신인상 후보를 꿰찼다. 특히 덱스는 '2023 MBC 방송연예대상' MC로도 낙점, 전현무, 이세영과 함께 첫 시상식 진행에 나선다.
덱스 또한 신인상 수상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덱스는 '연예 대상'팀 첫 미팅 당시 '신인상 기대하냐'는 질문에 "신인상이 욕심난다고 하면 딱 한 번만 받을 수 있는 거니까"라며 "'연예대상' MC만으로도 경사인데 신인상까지 받으면 겹경사"라며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MBC한테 충성을 다해야 하는 입장으로서 잘해야 한다"라고 겸손함을 보이기도 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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