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 토트넘의 공격진 보강 후보로 올랐던 도미닉 솔란케가 다른 팀으로 향할 수도 있을 전망이다.
토트넘은 이번 겨울 이적시장을 앞두고 센터백과 중앙 미드필더, 공격진 보강을 준비했다. 센터백에는 라두 드라구신, 중원에는 코너 갤러거가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공격진에 합류할 수 있다고 평가된 선수가 솔란케였다.
솔란케는 올 시즌 본머스 소속으로 리그에서만 12골을 넣으며 득점 순위 2위에 올라가 있다. 14골을 넣은 엘링 홀랑이 유일하게 솔란케보다 리그에서 많은 득점을 터트린 선수다. 영국 더선은 '토트넘은 내년 여름 영입할 공격수로 솔란케를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솔란케는 직전 토트넘전에서는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본머스는 토트넘에 1대3으로 패했고, 득점 순위 경쟁자인 손흥민이 결승골을 기록해 솔란케와의 맞대결에서 웃었다. 다만 그럼에도 솔란케는 돌파와 헤더로 토트넘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패배에도 빛났던 솔란케였기에 토트넘의 관심이 더 커질 수 있는 상황이다.
다만 솔란케 영입에 변수가 등장했다. 바로 공격수 영입이 간절할 첼시다.
영국의 풋볼런던은 1일(한국시각) '첼시는 빅터 오시멘의 대체 선수로 솔란케의 영입을 고려했다'라고 전했다.
풋볼런던은 '첼시는 1월 이적시장이 열리면서 그들이 고려할 수 있는 다른 옵션을 찾기 위해 시선을 확장할 것이다. 몇 주 동안 떠오른 이름 중 하나가 솔란케다. 그는 첼시 유소년팀에서 경력을 시작했고, 2017년 리버풀로 향하기 전까지 첼시에 머물렀다'라며 첼시가 솔란케 재영입으 노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첼시는 기존에 보유한 최전방 자원인 니콜라 잭슨, 아르만도 브로야 등이 부진하며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도 최전방 공격수 영입을 원하고 있다. 토트넘에게는 가장 강력한 경쟁자가 될 수 있다.
솔란케는 어린 시절부터 재능이 돋보인 선수였다. 잉글랜드 연령별 대표팀에서 활약했으며 과거 2017년에는 한국에서 열렸던 국제축구연맹(FIFA) U-20(20세 이하) 월드컵에서 4골을 넣으며 대회 MVP인 골든볼을 거머쥐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첼시와 비테세, 리버풀 등에서는 좀처럼 빛을 보지 못했다.
본머스에서 드디어 잠재력을 폭발시킨 솔란케는 여러 팀의 구애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이번 겨울 이적시장과 내년 여름까지 솔란케를 향한 토트넘과 첼시의 관심은 이어질 전망이다. 솔란케가 어느 팀으로 향할지에도 큰 관심이 쏟아질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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