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부천FC가 '원클럽맨' 골키퍼 이주현(26)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부천은 3일 '골키퍼 이주현과의 2년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 이주현은 2025시즌까지 부천 유니폼을 입게 됐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이주현은 통진고와 중앙대를 거쳐 2019년 부천에 입단했다. 안정된 수비 리딩과 캐치 능력이 강점이다. 부천의 차기 수문장으로 기대받고 있다. 또한 그는 현재 부천의 유일한 원클럽맨이다. 2023시즌 부주장을 맡으면서 선수단 내의 가교역할을 해내는 리더십도 보여줬다.
이주현은 2019년 프로 입단 이후 줄곧 부천 소속으로 함께했다. K리그 통산 10경기에 출전했다. 많은 경기 출전을 하지는 못했지만 기회가 주어질 때마다 인상깊은 활약을 펼쳤다. 지난 시즌에는 5경기에 나섰다. 특히 안산 그리너스와 29라운드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해 PK를 선방하는 등 맹활약으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부천 이영민 감독은 "우리는 이주현을 성장시켜야 한다"라며 그에 대한 믿음을 보이기도 했다.
이영민 감독은 이번 계약에 대해 "이주현은 특수한 골키퍼 포지션으로 경기에 많이 출전하지는 못했다. 하지만 꾸준히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선수로, 충분히 경험이 더 쌓이면 주전 골키퍼로서 팀에서 좋은 활약을 할 수 있다고 믿는다"라고 기대했다.
계약 연장에 합의한 이주현은 "먼저 부천과 재계약 할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다. 부천은 제 프로 데뷔 첫 팀이다. 그만큼 정말 큰 애정을 가지고 있다. 계약을 연장한 만큼 더욱 더 성장해 팀에 기여할 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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