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세종병원이 '2023년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A등급을 받았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응급의료기관 평가는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역응급의료센터, 지역응급의료기관 등 총 412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한다. 응급환자 진료의 질적 수준과 생존율을 개선하고, 응급의료체계의 효과적 운영 및 공공 기여를 유도하고자 매년 시행하고 있다.
평가 결과, 부천세종병원(지역응급의료센터)은 시설·장비·인력 등 필수영역 충족은 물론, 전담 의사 및 전문성·전담 전문의·전담 간호사·병상 포화지수·중증 상병 해당 환자의 재실 시간·적정시간 내 전문의 직접 진료율·최종 치료 제공률 등에서 모두 1등급을 획득했다.
부천세종병원은 이 같은 정부 주도 응급의료기관 평가를 초월해 스스로 전국 2·3차 심혈관센터(응급의료센터 포함)와 진료 협력 체계인 '세종심혈관네트워크(SJ-CCN)'를 구축, 필수의료·응급의료 체계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세종심혈관네트워크에는 전국 35곳 의료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부천세종병원은 지난 1년간 205건이 넘는 심혈관질환 환자 전원 의뢰를 100% 수용하며 응급 수술 등을 시행하는 성과를 냈다.
이명묵 부천세종병원장은 "국내 유일 심장전문병원으로서 응급의료체계 강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정부 기준 충족을 뛰어넘어 전국 병원 간 세종심혈관네트워크 연결망을 더 촘촘히 해 대한민국 필수의료·응급의료 체계 강화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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