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메이슨 그린우드(헤타페)의 퇴장 후폭풍이 거세다.
호세 보르달라스 감독이 이끄는 헤타페는 3일(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의 콜리세움 알폰소 페레즈에서 열린 바예카노와의 2023~2024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홈경기에서 0대2로 패했다.
이날 헤타페는 11명이 경기에 나섰으나, 단 8명으로 경기를 마쳤다. 전반엔 후안미 라타사가 경고 누적으로 그라운드를 떠났다. 후반엔 그린우드와 다미안 수아레스가 각각 레드카드를 받고 떠났다.
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그린우드가 그의 경력에서 처음으로 퇴장을 당했다. 그가 퇴장을 당한 구체적인 내용이 밝혀지고 있다. 그린우드는 프리킥을 받지 못해 좌절했다. 관계자에게 손짓을 한 뒤 퇴장을 당했다. 심판의 경기 보고서에 관련 내용이 포함돼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가 공개한 심판의 경기 보고서에 따르면 '그린우드는 항의의 표시로 나에게 말을 했다. 팔을 들어 올렸다. FXXX'이라고 적혀있다.
보르달라스 감독은 "그린우드는 '나에게 오지 마세요'라고 말했다고 했다. 그는 좌절감 속에 있었지만, 그 어떤 누구도 모욕하지 않았다"고 항변했다.
데일리스타는 '그린우드가 한 말을 정확히 이해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그의 비난 과정에서 F 단어가 두드러졌다. 이는 당사자들이 동의했다. 또한, 그가 파울을 당했다고 느낀 횟수를 기준으로 손가락 네 개를 들었다'고 했다.
그린우드는 폭행 혐의 등으로 맨유를 떠나 헤타페에서 임대 생활하고 있다. 올 시즌 16경기에서 5골-4도움을 기록했다. 현재 FC바르셀로나 등의 관심을 받는 것으로 전해진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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