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K리그2 충남아산FC가 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거친 재능 넘치는 중앙 수비자원 최희원을 영입해 승격을 위한 디딤돌을 강화했다.
충남아산은 4일 '제공권이 뛰어나며 큰 키를 가졌지만 빠른 발로 왼쪽 풀백까지 모두 소화 가능한 최희원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최희원은 185㎝, 83㎏의 건장한 체격을 바탕으로 뛰어난 수비 실력을 보여주며 어린 시절부터 실력을 인정받았다. 덕분에 U17·U18·U19 대표팀 등 연령별 대표팀에 꾸준히 발탁돼 왔다.
영생고-중앙대 출신 최희원은 대학 무대에서 가장 주목받는 센터백이었다. 저학년임에도 불구하고 팀의 주축으로 1, 2학년 대학축구연맹전을 우승을 비롯해 춘계대학축구연맹전, 전국체전, 왕중왕전 준우승 등을 견인한 바 있다.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 2020년, 중앙대 재학 중 우선 지명을 받아 전북 현대에 입단했다. 입단 첫해, 성남FC로 임대를 다녀왔고 이후 전남 드래곤즈를 거친 뒤 올 시즌 충남아산에 합류하게 됐다. 최희원의 합류는 충남아산 수비진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최희원은 "나를 믿고 불러준 충남아산에 감사하다. 올 시즌 팀이 목표하는 바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팬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 드린다"라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한편, 2024시즌 준비에 들어간 충남아산은 제주도 서귀포시 일대에서 29일까지 1차 동계 전지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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