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메가스터디 창업자 손주은이 대학생 시절부터 비즈니스 감각이 남달랐다고 털어놨다.
3일 '르크크 이경규' 채널에는 '모범생 메가스터디 손주은 회장 vs 떨거지(?) 이경규의 피 튀기는 과거 폭로 현장!'이라는 제목의 '갓경규' 영상이 공개됐다.
김환은 "교육계 대부인 손주은 회장님과 함께하게 됐다"라며 손주은을 소개했다. 이경규와는 고등학교 동창으로 2, 3학년 총 두 번 같은 반을 하며 우정을 쌓은 절친이라고.
손주은은 "5.18 민주화 운동이 나서 학교가 장기간 휴교를 했다. 그래서 고향으로 내려왔는데 아는 분이 자녀가 고3이라면서 과외를 해달라고 하더라. 일주일에 세 번은 해야 하고 5명 이상 팀을 만들어달라고 했다. 내가 비즈니스 감각이 있었던 것 같다. 근데 7월에 전두환 전 댕통령이 과외 전면 금지를 내려서 과외를 딱 두 달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1년 치 등록금보다 더 벌었다. 지금 돈으로 하면 1500만 원 이상 된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손주은은 "그때 학생을 처음 가르친 거였고 이게 시작이었다. 그러다가 대학 졸업하고 87년에 대시 과외를 시작했다"라고 떠올렸다.
또 2004년이 제일 힘들었다면서 "정부가 전국 고등학교에 수능 준비를 위해 인터넷 강의를 보편화 시켰다. 또 EBS 강의를 제작해서 무상으로 뿌리고 거기에서 수능을 내겠다고 선언했다. 우리는 상장 준비를 있던 상황이었다. 주변에서 이제 누가 메가스터디 강의를 듣겠냐고 하더라. 강의 퀄리티를 올려야겠다는 생각에 선생님들에게 연구실을 제공하며 더 준비하라고 했다. 콘텐츠 만드는 비용에 100억을 써서 '교제는 EBS, 강의는 메가스터디'라는 이미지가 통하게 됐다. 위기를 넘기며 올라서게 됐다"라고 떠올렸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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