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5'(이하 도시어부)에서는 낚시인들이 사랑하는 섬 '추자도'에서 갯바위 감성돔 낚시가 펼쳐진다.
4일 방송에서는 신년을 맞이해 '착하게 살자' 캠페인을 진행한다. 최고급 낚시용품을 상품으로 걸고 진행되는 만큼 버럭의 대가 이경규도 화를 삼키는 뜻밖의 모습을 보인다고. 밑밥을 쏟은 제작진에게도 "도와줘서 고마워"라며 호통 대신 칭찬의 말을 건넨다는데. 하지만 오후까지 이어지는 저조한 조황에 슬슬 본모습이 드러나며 '착하게 살자' 캠페인의 위기가 찾아온다. 과연 도시어부들은 끝까지 평정심을 유지하며 '착하게 살자' 캠페인을 성공시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모든 밑밥이 박진철 프로의 자리 쪽으로 흘러가는 상황이 발생하는데, 이를 본 이수근은 "진철이 형님이 우릴 속인 거라니까요"라며 자리 음모론을 제기한다. 이에 주상욱은 제작진의 확성기까지 뺏어 들고 "모든 밑밥이 그쪽으로 흘러가서 낚시를 할 수가 없어요"라며 진실 공방전을 펼친다. 멤버들의 빗발치는 항의에 고통받던 박진철 프로는 결국 낚싯대를 내려놓고 속사포 기자회견(?)을 열고, 낚시 프로의 전문 지식 등판에 멤버들은 결국 꼬리를 내린다.
평화롭게 낚시를 하던 와중, 이수근은 뜻밖의 수난을 겪는다. 갑자기 갯바위로 너울이 넘치며, 손쓸 새도 없이 태클 박스가 휩쓸려 가는 비상 상황이 발생한 것. 이수근의 뜰채질에도 소용 없자 배에 탑승 중이던 제작진까지 태클 박스 구출 작전에 나선다. 그러나 기대와 달리 태클 박스의 뚜껑이 열리면서 최신형 휴대폰, 고급 릴 등 500만 원 상당의 귀중품을 잃게 되는 결말을 맞이한다.
텅 빈 태클 박스를 마주한 이수근은 "보상받을 수 있는 건 4짜 감성돔"이라며 이 와중에도 '찐' 낚시꾼의 면모를 보인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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