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안양 정관장은 완패했다. 전반 20점 차의 리드를 내줬고, 결국 11점 차로 가스공사에게 패했다.
데릴 먼로도, 아반도도 없다. 외국인 선수 1명으로 버티고 있다. 선수들이 고군분투하지만, 역부족이다.
김상식 감독은 담담하게 이날 경기를 비판했다.
그는 "오늘은 좋지 않았던 부분이 다 나왔던 것 같다. 초반 카터가 욕심을 많이 부렸다. 여기에서 공격 조직력이 무너졌다. 수비에서는 간격이 중요한데, 볼을 보는 경향들이 강했다. 공수에서 밸런스가 모두 깨졌다"고 했다.
그는 "상대 스위치 디펜스를 예상했고, 미스매치를 활용한 골밑 포스트 업의 비중을 늘리는 준비를 했다. 하지만, 상대 스위치 디펜스에 원활하게 해결하지 못했다. 미스매치를 활용한 포스트 업보다는 외곽슛이 비중이 높았다. 효율이 떨어졌다"며 "우리가 좋지 않을 때 플레이가 나왔다. 내일 하루 쉬는데, 이 부분을 정비해서 경기력을 올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대구=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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