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축구선수 설영우가 에이프릴 출신 양예나와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최근 배우 고윤정을 이상형으로 꼽아 의아함을 안긴다.
지난 4일 에이프릴 출신 양예나가 축구 국가대표 설영우와 열애 중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팬들은 양예나와 설영우가 모자, 휴대폰 케이스 등 커플템을 사용해왔으며, 설영우가 'YENA'라는 글자가 적힌 축구화를 착용하는 등 연인 관계라는 것을 숨기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와 관련 양예나 측은 "개인 사생활이다 보니 확인이 어렵다"고 말을 아꼈다. 설영우 소속 구단인 울산 HD 측도 "선수 사생활 관련해서는 아는 게 없다"라며 따로 밝힐 입장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그런가 하면, 이들의 열애설이 불거진데는 설영우가 최근 출연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의 영향이 컸다. 방송에서 공개된 설영우의 일상 속에서 사용한 휴대폰 케이스와 모자 등이 양예나와의 열애설 의혹을 더한 커플템으로 확인이 된 것.
그런 가운데, 방송에서 이상형을 양예나가 아닌 고윤정으로 밝혀 화제를 모은다. 당시 방송에서 설영우는 축구선수 김영권, 엄원상과 만나 친분을 드러냈다. 특히 그는 김영권에게 결혼을 추천하느냐고 물었고, 김영권은 "난 결혼하고 인생이 달라졌다. 이 나이에 이렇게 할 수 있는 것도 아내 덕분이다. 형 봐라. 아기 세 명이다. 국가유공자 수준이다"라며 결혼을 추천했다. 그러자 설영우는 "내가 경기 뛰는 걸 내 자식이 봤으면 좋겠다. 그래서 빨리 낳고 싶다"라며 빨리 결혼하고 싶은 생각을 내비치기도 했다.
그러면서 이상형을 묻자, 설영우는 "제일 중요한 것은 제가 사투리를 쓰니까 사투리를 쓰는 여자는 선호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연예인으로 꼽아달라는 말에, "연예인으로는 고윤정 님을 좋아한다"고 고윤정을 이상형으로 밝히기도 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설영우의 '언행불일치' 모습에 굳이 이상형 고백을 실명으로 했어야했냐는 지적을 하고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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