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배인혁(26)이 '건강 이상설'에 대해 해명했다.
배인혁은 9일 오전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스포츠조선과 만나 MBC 금토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고남정 극본, 박상훈 연출)의 종영 인터뷰에 임했다.
배인혁은 기억에 남는 반응에 대해 "찾아보지는 않았지만, 그런 건 기억에 남는다. '건강한 사극을 하는 배인혁이 보고 싶다. 근데 죽으면 좋겠다'더라. '이게 뭔 말이지?' 싶었다. '건강한데 피흘리며 죽으면 좋겠다'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배인혁은 '슈룹'에 이어 '열녀박씨 계약결혼뎐'까지 한복만 입으면 단명하는 역할을 맡아 팬들의 마음을 아프게 만들었다. 배인혁은 "저는 너무 건강하다"며 "작년엔가 저에게 해명을 해달라고 하시더라. 건강이상설에 대해"라며 웃었다. 이어 배인혁은 "재작년에 네 작품이 나왔는데 세 작품에서 칼 맞고 피흘리고 죽고 입원하고 쓰러지니까 그런 이야기를 하시더라. 저는 건강하다. 올해는 건강검진도 받아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은 19세기 발칙한 유교걸 박연우와 21세기 무감정끝판왕 강태하의 금쪽같은 계약결혼스토리를 담은 작품으로,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은 9%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왔으며 배우들의 수상도 줄을 이었다. 배인혁은 조선과 현대의 강태하를 연기하며 1인 2역을 선보였고, 지난해 MBC 연기대상 미니시리즈 부문 남자 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이세영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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