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규현이 연예계 소문난 주당인 성시경과 술을 마시다 생긴 충격적인 에피소드를 전했다.
지난 9일 성시경 유튜브에 공개된 '성시경의 만날텐데'에는 규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영상서 규현은 성시경과 술 먹다 비행기를 놓친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규현은 "제가 일본 전국 투어 할 때였다. 니가타인가 이시카와인가. 너무 지방이라 한국에서 하루에 아침 9시 비행기 한대만 있다"며 "형이랑 술을 마시다가 '형 저는 내일 9시에 비행기라서 6시에는 출발을 해야 한다'라고 했더니 진짜 5시 반까지 마시라더라"라고 운을뗐다.
규현은 휴대전화를 확인 하더니 "2016년 12월 9일인 것 같다. '미친 듯한 술'이라고 쓰여 있다. 정확히 이날인지 모르겠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규현은 "택시까지 탄게 기억 나는데 눈을 떠보니 아침 아침 11시더라. 아무도 없고 속옷도 안 입은 상태로 청바지만 무릎에 거쳐 있더라. 주요부위도 살짝 노출됐다"고 덧붙였다.
규현은 "매니저에게 전화를 걸었더니 6시에 깨우러 왔는데 내가 나체로 잠을 자고 있었고 어떻게든 옷을 입혀 공항에 데려가려고 했는데 결국 포기하고 회사에 못 간다고 전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규현은 "다행인 게 술 먹은 다다음날이 공연이어서 도쿄 경유해서 8시간 걸려서 갔다. 2시간 거리였는데"라고 아찔했던 추억을 회상했다.
성시경은 "그러니까 누가 그렇게 술을 먹으래"라고 놀렸다. 이에 규현은 조용히 성시경을 지목했고, 성시경은 "말을 우물까지 끌고 갈 수는 있어도 물을 먹일 수는 없다. 얘는 우물에 끌고 가서 물을 뿌리면 갑자기 우물에 점프해서 자기가 알아서"라고 놀려 웃음을 더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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