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함께 2024년 스포츠산업 금융지원을 본격 추진한다.
공단은 "10일부터 민간 체육시설 업체, 우수 체육용구 생산 업체, 스포츠 서비스 업체를 대상으로 전년 대비 818억원이 증가한 1579억원의 융자와 1190억원 규모의 이차보전(이자 차이 지원)을 지원한다"면서 "올해부터는 융자와 이차보전의 동시 접수가 가능해져 많은 기업들이 적시에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융자와 이차보전은 분야별 접수가 진행되며 오는 2월 중순부터 자금 집행이 가능토록 운영할 예정이다. 융자는 기재부 공공자금관리기금 융자계정 분기별 변동금리(2024년 1분기 3.84%)를 적용하며, 이차보전은 시중은행 금리의 일부 이자(2.5%p)를 보전한다.
시중 13개 은행(경남, 국민, 광주, 농협중앙회, 대구, 부산, 수협중앙회, 신한, 우리, 전북, 제주, 중소기업, KEB하나)에서 취급하며, 상환조건은 융자는 분야별로 5년에서 최대 10년, 이차보전은 3년(일시상환)이다.
신청은 스포츠산업지원 홈페이지 또는 튼튼론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융자지원 콜센터(1566-4573) 및 카카오톡 튼튼론 채널 친구등록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조현재 이사장은 "국내·외 경제 불황이 지속되며 스포츠산업 정책자금 지원 확대가 절실한 상황이다"라며 "스포츠산업 금융지원을 통해 영세 스포츠 기업이 자금난을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올해 전년대비 2배 이상인 535억 원의 역대 최대 규모 모태펀드 결성으로 유망벤처 및 스타트업에 투자 자금이 적기에 집중 공급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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