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학교병원이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해 김장김치를 후원했다. 김치는 장애인 복지시설인 백선바오로의집 등 8곳에 전달된다.
화순전남대병원에 따르면 최근 병원 접견실에서 정용연 병원장과 김인영 진료처장 등이 참석해 천주교광주대교구 카톨릭광주사회복지회 이봉문 회장에게 김장김치 50박스를 전달했다.
가톨릭광주사회복지회는 소외계층 아동과 장애인, 노숙자, 미혼모 등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는 단체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지난해 1월에는 의료사각지대 취약계층 환자 의료비 지원 등을 위해 가톨릭광주사회복지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속적으로 후원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이봉문 회장은 "정성스럽게 후원해준 김치는 지역의 장애인복지시설에 전달해, 식사 때 반찬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며 "협약체결 후에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정용연 병원장은 "올해 20주년을 맞은 우리 병원은, 지역거점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기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며 "적은 양이지만, 동절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선물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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