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가수 조현아가 악플러들에게 "선처는 없다"고 경고했다.
조현아는 12일 악플러에게 보낸 DM(다이렉트 메시지)을 공개했따. 그는 "비난을 하려면 타당하게 해라. 나 부끄러움이 없다"며 "2007년 데뷔해서 지금 2024년이다. 내가 인성과 가치관에 문제가 있었다면 진작 이 신에서 사라졌을 것. 나와 팬들에게 사과하라"라고 강한 어조로 지적했다.
또 "과거 논란 진실 아니다. 언급 시, 콘텐츠 유포 시 고소한다. 분명히 경고했다. 선처는 없다"며 "무분별한 정보와 깎아내리기식 마녀사냥 허위 사실 유포 및 모든 내용은 전부 법무법인에서 처리 중이니 걱정 말라"고 강조했다.
앞서 조현아는 지난 11일 방송된 ENA·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 출연해 남아 선호 사상에 대한 농담을 했다. 한 남성 출연자가 "(여자가) 30살 넘어가면서 저울이 기운다고 하지 않나"라고 말하자 여성 출연자는 "저울이 기운다는 게 무슨 뜻이냐. 여자들이 좀 더 '불리한 입장에 있다'는 뜻이냐. 사람마다 다르다. 가지고 있는 역량에 따라 다른 건데 어떻게 남자랑 여자를 일반적으로 묶어서 왜 이렇게 기울어진 운동장처럼 이야기하냐. 전혀 그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이에 VCR을 보던 경리가 "기울었다고 했을 때 가만히 있을 수는 없다"고 여성 출연자의 말에 공감하자 조현아는 "왜? 나는 가만히 있을 건데. 난 기울어져 있다. 난 남아 선호 사상이다. 남자는 하늘이야"라고 장난스레 말했다.
이에 한 네티즌은 조현아의 개인 계정에 직접 "혼자 감도 못 잡던데 시대착오적이면서 1도 안 웃긴 멘트칠 거면 하차 좀 해라. 안 그래도 과거 논란들 때문에 보기 좀 부담스럽고 거북스러운데 남아선호사상 남자가 하늘이다 어쩌고.. 윽.. 나솔사계에서 제발 안 보고 싶다"고 댓글을 남겼다. 이에 조현아는 "농담 한번 하니까 물어뜯을 거 생겨서 좋냐. 그리고 티브이는 본인이 선택해서 보는 거다. (보기 싫으면) 끄면 된다"고 지적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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