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가수 백지영이 7살 딸 하임이 얼굴을 철저히 가리는 이유를 밝혔다.
15일 백지영은 딸 하임이가 내복 바람으로 기타를 치는 모습을 영상으로 공개했다.
하임은 더벅머리를 앞으로 내리고 얼굴을 완벽히 가린 뒤에야 엄마 카메라 앞에 설 수 있다.
백지영은 "싱어게인에 나오는 언니오빠들 보면서 기타에 호기심이 생긴 7세 정하임"이라며 "엄마 인스타에 올리려면 얼굴이 안나와야하는걸 아는 똑똑이"이라고 적었다.
영상 속 하임이는 얼굴을 푹 숙이고 나서 "엄마 됐어?"라고 묻는다. 엄마의 OK 사인에 맞춰 기타를 자기 마음대로 쳤다. 코드도 배우지 않은 7살이기에 제대로 된 소리는 나오지 않지만 치는 폼 만큼은 프로다.
백지영은 "나중에 니 계정 만들수 있는 나이가 되면 그때 얼굴 맘껏 올려 하임아"라며 "미안하지만 널 지켜주고 싶은 엄마 맘이야 이해해 줘서 고마워^^"라고 딸 얼굴 비공개 소신을 밝혔다.
마지막에는 "설마 기타 신동은 아니겠지. 느낌 있는데, 코드집 사줄까?"라며 딸바보 엄마의 면모를 드러냈다.
앞서 백지영은 모든 딸 사진에 얼굴을 비공개하고 있다. 남편 정석원이 크리스마스 파티복을 입은 하임이에게 뽀뽀를 할 때도, 명절에 예쁜 한복을 입은 하임이를 공개하??도 얼굴만큼은 사수하며 아이의 프라이버시를 존중했다.
한편 백지영은 9세 연하의 배우 정석원과 2013년에 결혼해 슬하에 딸 하임 양을 두고 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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