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오세영의 불륜 '팩트 첵크'를 한 반효정이 오세영을 내쫓았다. 윤해영은 드디어 자신의 딸의 존재를 알게 됐다.
16일(화)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세 번째 결혼'(기획 장재훈/제작 MBC C&I/극본 서현주/연출 이재진, 강태흠)에서 윤보배(반효정) 여사는 정다정(오승아)와 함께 백상철(문지후)의 집을 찾아갔다.
이날 윤 여사는 "귀한 집 아들을 저번에 함부로 대해 죄송하다"고 사과를 한 뒤 정확한 자초지종을 물었다.
이에 강세란(오세영)이 백상철을 스토커로 몰았다는 말에 화가 난 한마리(이칸희)는 윤보배에게 강세란이 백상철에게 먼저 다가왔고, 백송이(김시온)도 키우겠다더니 이혼을 하자 태도가 돌변했다고 폭로한다.
백상철은 "세란이가 오죽 할머니가 무서웠으면 그랬겠냐. 저희는 그렇고 그런 불륜이 아니고, 정말 사랑하는 사이"라고 결혼을 허락해달라고 간청했다.
이에 윤보배는 보배정으로 돌아와 강세란에게 불같이 화를 내며 "네 짐 싸서 나가. 나가서 네 멋대로 유부남을 만나든 뭘 하든 살아"라고 한다.
이가운데 노엘(윤해영)은 신덕수(안내상)이 일했던 배달대행 서비스 회사를 찾아갔으나, 마침 아버지 사건 당일 증거를 찾기 위해 그곳을 방문한 정다정과 길이 엇갈린다.
그사이 노엘의 딸을 찾고도 이를 밝히지 않았던 탐정의 후배가 천연덕스럽게 노엘의 운전기사로 취직을 했다. 기사는 노엘에게 "탐정 형님이 미처 알아내지 못한 고급 정보를 제가 알아냈다. 신덕수 씨에게 딸이 있다. 20여 년 전 신덕수 씨가 어떤 사고에 연루돼 구치소에 간 사이 딸이 보육원에 간 줄 알았는데 국밥집에 팔려갔다더라"며 "이름은 신고은이다. 사모님 사정을 알게 된 이상 제 핫라인을 총동원해서 찾겠다. 게다가 신고은 양 사정도 어린 나이에 엄마 잃고 너무 딱하다"고 자신이 사실은 돈을 바라고 노엘을 도와주려 한다는 것을 숨긴다.
한편 조작의 삶을 사는 여자와 거짓을 파헤치고 응징하려고 몸부림치는 여자의 파란만장한 진실 게임 속에서 피어나는 사랑과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세 번째 결혼'은 매주 월-금 오후 7시 5분 방송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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