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의 간판 프로그램이자 장수 시사교양 프로그램인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이하 '세상에 이런일이')가 폐지될 위기에 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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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런일이'는 1998년 5월 첫 방송을 시작으로 26년째 방송되고 있는 SBS의 대표 시사교양 프로그램이다. 방송인 임성훈, 배우 박소현이 메인 MC를 맡고 있으며 지난 2018년 9월 방송 1000회를 맞이하기도 했다.
그러나 SBS는 해당 프로그램이 경쟁력이 부족하고, 오래된 인상을 준다는 이유로 폐지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세상에 이런 일이'의 최근 시청률은 2%대를 전전하고 있고, 올해 최고치는 3.4%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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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다각도로 검토 중"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한편 SBS 시사교양본부 소속 PD들은 SBS 내부게시판에 폐지를 반대한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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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세상에 이런 일이'를 지켜야 할 때"라며 "본부장과 국장, CP(책임프로듀서)들은 시사교양본부의 상징과도 같은 프로그램 폐지를 막겠다는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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