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네이마르+메시=LEE'
축구 실력은 이강인이 아직 보충해야 할 부분이 많다. 단, 마케팅에서 이강인은 PSG의 간판이다. 돌풍은 거세진다. 네이마르와 메시를 합친 것과 비슷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아시안컵과 맞물려 이강인(22·PSG)의 '아시아 열풍'을 프랑스 매체 르10스포르트가 재조명했다.
그 이유가 있다. 워낙 강력하기 때문이다.
르10스포르트는 'PSG는 지난해 여름 전략을 바꾸기로 결정했다. 리오넬 메시, 네이마르와 결별하기로 했다. 마케팅적 관점에서 볼 때 매우 위험한 결정이다. 메시와 네이마르는 유니폼 판매와 스폰서 유치에 많은 악영향을 줄 수 있었다. 하지만, 강력한 보상이 들어왔다. 이강인이었다'고 했다.
지난 여름 2200만 파운드에 이강인은 마요르카에서 PSG로 이적했다. RMC 다니엘 리올로는 '그는 명백한 히트작이다. 1년 동안 떠난 스타들의 손실을 사업적으로 보상해 줬다. 지속 가능할 지는 아직 알 수 없지만, 아시아 시장에서 이강인은 폭발적 인기를 가지고 있다'고 했다.
리올로는 이강인과 악연이 있다. 그는 지난해 12월 이강인을 비판하면서 'LEE는 나를 지치게 한다. 로테이션 선수나 다름없다'고 신랄한 비판을 했다. 선발의 자격이 없다는 얘기였고, 강한 비난이었다.
단, 그는 이날 경기 평가에서 킬리안 음바페와 콜로 무아니도 비판했다. 당시 무아니에 대해서는 '선수 수준에 문제가 있다. 무아니는 벤치용'이라고 했다.
그는 리그1 기자 겸 평론가다.
르10스포르트는 'PSG가 지난 여름 아시아 투어를 한 것은 우연이 아니다. 당초 아시아에서 계획됐던 이번 투어는 한국에 잠깐 들르는 기간까지 연장돼 이강인의 인기도를 가늠할 수 있었다. 이강인은 PSG의 셔츠 판매를 지배하고 있다. 아시아에서 주문이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인터넷 판매 순위에서 큰 차이로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이강인 매니아가 많다'며 '마케팅 측면에서 이강인은 네이마르와 리오넬 메시의 이탈을 보완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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