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송어축제의 입장객 수가 18만명을 돌파했다.
18일 평창송어축제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7일 기준 총 18만명 이상 다녀간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방문객은 가족 단위와 단체 관광객 등 다양했으며, 외국인 관광객들도 3000여명에 달했다.
올해 15회를 맞은 평창송어축제는 '대한민국 진짜 겨울'을 주제로 송어 낚시, 겨울 놀이, 먹거리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축제장에는 눈썰매, 스노우 래프팅, 스케이트, 얼음 자전거 등 다양한 겨울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놀이터 등 즐길거리가 다양하다. 특히 올해는 축제기간 동안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이 1월 19일부터 개최, 지난해보다 더 많은 관광객이 축제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게 평창송어축제위원회의 설명이다.
평창송어축제에서는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황금송어를 잡아라'가 대표적이다. 낚시터에서 황금 송어를 잡으면 순금 반 돈으로 제작된 기념패를 받을 수 있다. 댄스 챌린지에 대한 호응도 높은 편이다. 아트유프로젝트 무용단원이 평창송어축제 상징 노래에 맞춰 춤을 추는 메타 숏폼 영상을 따라해 보면서, 참가자들은 신나는 축제의 분위기를 느끼며 생동감 넘치는 댄스 동작을 소셜 미디어에 공유할 수 있다.
송어잡이 초보자들을 위한 낚시 교실도 개최되고 있다. 이정구 프로가 축제장에 상주, 낚시 초보자들이 송어를 성공적으로 잡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밖에도 제1회 평창축제사진 전국 공모전 전시회가 실내낚시터에서 진행되며, 먹거리터 내 무대에서 지역 예술인들이 다양한 공연을 펼치고 있다.
최기성 평창송어축제위원장은 "다양한 활동과 이벤트를 마련해 방문객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며 "얼음판 위에서 짜릿한 손맛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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