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사단법인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회장 김현수)가 대만 국제 농아인 야구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을 격려하고 후원금을 전달했다.
선수협은 지난 18일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선수협 사무국에서 대만 국제 농아인 야구대회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선수협 장동철 사무총장과 한국농아인야구연맹 조일연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전달식은 소외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스포츠를 통해 사회 주류 계층에 진입하려는 농아인들을 지원하려는 취지로 이뤄졌다.
장동철 사무총장은 "농아인 야구 선수들이 국제 대회에 참가하게 됐지만 현실적으로 많은 어려운 환경이 뒤따른다는 소식을 접하고 국내 프로야구 선수들이 이에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기 위해 지원을 결정했다"며 "이들이 혹시나 있을 수도 있는 사회의 편견에 주눅들거나 상처받지 않고 당당하게 야구를 사랑하고 즐기는 사회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만 국제 농아인 야구대회는 오는 2월 25일 대만에서 개막하며 5일간 진행된 뒤 29일 폐막한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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