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이번 주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생애 처음으로 단둘이 여행을 떠난 이동건 부자의 강릉 여행기가 공개될 예정이다.
과거 심리상담을 받던 이동건은 아버지에 대해 "어릴 적 공포의 대상이었다. 엄한 아버지 그 자체"라며 아버지와의 사이가 데면데면함을 밝혔었다.
이어 이동건은 "아버지랑 둘이 술 한잔하는 게 소원이다"라고 고백했다. 이동건의 아버지가 등장하자 스튜디오에서는 "느낌이 군인이나 공무원 생활 오래 하신 분 같다"며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특히 이동건母는 두 사람의 생애 첫 여행 모습에 더욱더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단둘이 시간을 보내는 건 뭐든지 처음인 이동건 부자의 어색함은 차 안에서부터 시작됐다. 침묵만 흐르는 부자를 지켜보던 스튜디오에서는 "지금 여행 가는 거 맞아요?"라며 긴장했다. 이동건 아버지는 내비게이션이 안내하는 길과는 전혀 다른 길로 이동건을 지시하며 길 안내를 시작했다.
계속되는 아버지만의 마이웨이 식 화법에 이동건은 결국 운전을 포기하는 사태까지 일어난다.
이어 아버지와의 첫 여행을 위해 직접 강릉 맛집을 찾아본 이동건은 "아버지가 좋아할 만한 음식점이 있다"며 맛집으로 향했다. 그러나 이동건이 찾은 맛집은 예약을 하지 않으면 먹을 수 없는 곳. 미처 예약은 하지 못한 이동건은 예상치 못한 상황에 당황했다. 심지어 이동건 아버지의 한마디에 이동건은 그대로 굳어버렸다고 하는데, 어떻게 된 일일까.
한편, 이날 저녁 이동건 부자의 생애 첫 술자리가 성사됐음을 예고했다. 한 번도 해본 적 없던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속 얘기를 털어놓던 부자는 서로 다른 입장으로 끝내 갈등을 겪었다고 하는데, 과연 생에 첫 여행으로 이동건 부자는 가까워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동건과 아버지의 생애 첫 여행기는 1월 21일 오후 9시 5분 SBS '미우새'에서 확인 가능하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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