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케빈 데 브라위너(맨시티), 그리고 SON(토트넘).
여전히 사우디 오일 머니는 유럽 최고 스타들을 영입하기 위해 혈안이 돼 있다. 그 중 손흥민(32·토트넘)은 내년 여름 그들의 '최애' 영입 리스트에 올라 있다.
영국 골닷컴은 23일(한국시각) '사우디 구단들의 1월 겨울 이적시장 예산은 줄어들었다. 하지만, 내년 여름 오일 머니의 공세는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모하메드 살라, 케빈 데 브라위너, 손흥민이 영입 리스트 최상단에 위치해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그 외에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듀오 카세미루, 라파엘 바란도 노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손흥민에 대한 사우디의 러브콜은 지난해 여름부터 지속적으로 있었다.
지난 여름 '오일 머니'는 유럽 축구를 강타했다. 상상할 수 없는 천문학적 액수로 유럽의 슈퍼스타들을 유혹했다. 수많은 스타들이 사우디를 향했다.
사우디 공공투자기금은 사우디의 명문 알 나스르, 알 알리, 알 힐랄, 알 이티하드 등 4개 클럽을 인수했다. 사우디의 국가 정책과 연관성이 있다.
사우디는 '오일' 이후의 먹거리로 관광산업을 주목하고 있다. 네옴 시티 프로젝트를 통해 향후 10년간 대대적 투자로 사우디의 관광산업 혁신을 하려 한다.
볼거리의 일환으로 축구를 선택했다. 공공투자기금이 4개 클럽을 인수한 뒤 유럽 최고 스타들을 끌어들이는 이유다.
손흥민은 경기력 뿐만 아니라 마케팅 측면에서 상당히 매력적 카드다. 아시아 최고 선수인 손흥민이 사우디행을 택하면, 수많은 아시아 팬이 사우디를 찾을 수 있다.
이밈 지난 여름 구체적 액수까지 나왔다. 토트넘 전문매체 스퍼스웹은 '사우디 컨소시엄은 이적료 6000만 유로(약838억원), 계약기간 4년에 3000만 유로(419억원)의 연봉을 제시할 수 있다. 손흥민이 거절할 경우 액수는 대폭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손흥민은 자신의 발전과 경쟁을 위해 EPL 잔류를 선택했다. 단, 토트넘이 흔들릴 수 있다.
토크스포츠는 지난 여름 '손흥민은 거절했다. 사우디 알 이티하드는 내년 여름 손흥민을 더욱 강하게 원할 것이다. 더 많은 이적료로 토트넘을 흔들 수 있다'고 했다.
살라 역시 리버풀과의 재계약 의지를 드러내며 사우디행을 완곡하게 거절했다. 데 브라위너는 장기 부상 여파에 따른 맨체스터 시티와 불화설이 조금씩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그 대안으로 사우디행이 떠오르고 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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