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슈퍼컴퓨터가 FA컵 4라운드(32강전)에서 충격적인 결과를 전망했다.
지난 시즌 FA컵까지 제패하며 사상 첫 트레블을 달성한 맨시티의 '조기 탈락'을 예상했다. 맨시티의 상대가 바로 토트넘이다.
토트넘은 27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맨시티와 2023~2024시즌 FA컵 4라운드(32강전)를 치른다. 많은 팬들은 그래도 펩 과르디올라 감독가 이끄는 맨시티의 승리를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영국의 '더선'이 24일 공개한 OLBG의 슈퍼컴퓨터는 토트넘의 승리를 점쳤다. 토트넘이 승리할 확률은 38%, 맨시티는 34%로 나타났다.
이유는 있다. 토트넘은 맨시티를 맞아 '안방 불패'를 자랑한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와 유럽챔피언스리그(UCL) 홈경기에서 최근 5전 전승이다.
2019년 4월 10일을 시작으로 패전이 없다. 맨시티의 굴욕은 또 있다. 그 기간 토트넘 원정에서 단 한 골도 기록하지 못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지난 시즌 EPL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린 후 다음 시즌 목표로 "원정에서 토트넘을 상대로 골을 넣는 것이다. 원정에서 토트넘을 이기고 싶다"라고 말해 화제가 됐다.
다만 변수는 있다. '맨시티 킬러' 손흥민이 없다. 손흥민은 맨시티를 상대로 5연승을 하는 동안 무려 4골을 터트렸다. 그는 카타르아시안컵 출전으로 토트넘을 떠나 있다.
두 팀은 올 시즌 EPL에서 한 차례 맞붙었다. 토트넘의 홈이 아니었다. 토트넘은 지난달 4일 맨시티와의 원전경기에서 난타전 끝에 3대3으로 비겼다. 손흥민이 선제골로 포문을 열었다.
한편, 하부리그 팀을 만나는 맨유와 리버풀은 모두 손쉬운 승리를 예상됐다. '난적' 애스턴빌라를 홈으로 불러들이는 첼시도 우세가 점쳐졌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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