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최고의 거상은 리그1 릴이었고, '최악의 손실'은 라리가 FC 바르셀로나였다.
국제스포츠연구소(CIES)는 25일(한국시각) 유럽리그 최근 10년간(2014~2023) 아카데미 출신이 아닌 선수들의 영입과 이적 과정에서 손익계산서 연구를 발표했다.
바르셀로나, 첼시, 아스널은 지난 10년 동안 세계 축구에서 선수 이적을 통해 가장 많은 손실을 봤다.
CIES는 '라리가의 거인 바르셀로나가 6억 3100만 유로(약 9170억원)로 가장 많은 손실을 봤고, 리그1 릴이 3억 8,600만 유로(약 5600억원)로 가장 많은 수익을 올렸다'고 발표했다.
가장 많은 손실을 입은 구단 10개 팀 중 프리미어리그 6개 구단이 이름을 올렸다.
첼시와 아스널이 각각 2, 3위를 기록했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5위, 아스톤 빌라가 7위, 에버턴이 8위, 리버풀이 9위.
반면, 브렌트포드(26위)와 브라이튼(29위)은 수익 상위 50위 안에 포함됐다. 특이한 구단은 스토크시티다. 최근 6년가 프리미어리그에 승격되지 못했지만, 가장 많은 손실을 본 구단 16위에 랭크됐다.
1위를 차지한 바르셀로나는 12억 유로 이상을 지출했고, 6억 1300만 유로만의 이적료를 남겼다. 필리페 쿠티뉴는 2018년 리버풀에서 1억 4200만 파운드에 영했지만, 1700만 파운드에 아스톤 빌라로 떠났다. 우스만 뎀벨레는 1억3550만 파운드에 영입, 지난 여름 PSG에 4350만 파운드에 팔렸다.
반면 수익률 1위를 차지한 릴은 스트라이커 빅터 오시멘을 1000만 파운드에 영입한 뒤 8200만 파운드에 나폴리로 이적시켰다. 스벤 보트만은 720만 파운드에 영입한 뒤 3200만 파운드의 이적료로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합류했다. 수익률 2위는 아약스가 차지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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