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빅클럽들이 영입 경쟁을 펼치는 선수가 주목받고 있다.
주인공은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공격수로 뛰고 있는 칼럼 윌슨(32)이다.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는 '뉴캐슬이 올 겨울 이적시장에서 윌슨을 내놓을 게 유력하다'면서 윌슨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는 구단은 첼시, 아스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3곳이라고 전했다.
이들 3개 빅클럽은 최근 공격수 보강에 절실한 팀으로 알려져왔다.
윌슨이 뉴캐슬을 떠날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은 이미 제기돼 왔던 이슈다. 구단의 불가피한 사정 때문이다. 뉴캐슬은 프리미어리그가 정한 수익과 지속가능성에 관한 규칙(PSR)을 준수하려면 선수를 매각해야 하는데 매각 후보에 윌슨을 꼽고 있다고 한다. 이에 따라 뉴캐슬은 윌슨의 이적료를 1800만파운드로 책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윌슨은 하부리그 코벤토리에서 2009년 프로에 데뷔했고 2014년 본머스로 이적하면서 만개하기 시작했다. 본머스 입단 1년차부터 챔피언십에서 20골을 기록하며 구단의 사상 첫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이끌었다.
이후 두 차례 십자인대 파열 부상에 힘든 시간을 거쳤지만 EPL 대표적인 스트라이커로 성장을 이루자 2018년 영국 국가대표로 데뷔하기도 했다.
이번 시즌에서도 반복 부상에도 20경기에 출전해 8골-1도움을 기록하는 등 주력으로서 활약하고 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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