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방송인 김영철이 데이비드 베컴과 만난 썰을 공개했다.
김영철은 31일 오전 방송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 최근 온라인에서 화제가 된 데이비드 베컴과 인증샷에 대해 "이틀 전에 삼겹살집에서 데이비드 베컴을 만났다. 기사 보셨느냐"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나와 베컴이 어깨동무를 하고 있는 사진이 기사로도 났다. 내가 이를 12개쯤 보이면서 활짝 웃고 있는데 사실 긴장을 감추지 못 했었다. 정말 떨렸다"며 "베컴이 나보다 1살 동생이다. 그런데도 아우라는 형님 같았다"고 웃었다.
또 김영철은 "영국, 뉴욕도 아니고 한국의 삼겹살집에서 꿈의 스타 베컴과 우연히 마주치다니 로또 맞을 확률 아니냐. 이 정도면 자랑할 만한 큰 행운 아닌가 싶다"며 "스파이스 걸스의 '워너비'(wannabe)를 불러주고 싶었는데 그걸 못 했다. 내 친구들도 말렸다"고 눙치기도 했다. 베컴의 아내 빅토리아 베컴은 영국의 걸그룹 스파이스걸스 출신이다.
한편 김영철은 지난 30일 베컴과 만난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이게 머선일이고? #금돼지식당 에서 동생들과 밥을 먹고있는데, 베컴 일행들이 들어오는게 아닌가! 술렁술렁. 지인이 넘 자연스럽게 '한국코미언인데 Say hi 하고 싶어해!' 오빠 오래! 하하하. 막생 갔더니 쩔어가지고 (아우라 ㅠㅠ ) 영국식영어며 배운영어 다 못 써먹었다.. 고작 한 말이.. '3시간전부터 밥 먹고 있었고, 널 기다린건 아니고,하하하(빵터지지는 않음); 사진을 찍고 같이간 일행 두명도 다찍어주고. 옆에 스텝? 에게 인스타 올려도 되냐고 물으니 'Sure!' 데이빗도 'of course' 요즘은 찍어주는 자체가 올려도 되는건지 모르겠지만, 여튼 넘 쫄고 절었어 ㅋㅋㅋㅋㅋㅋ 아 다음에 만나면 스파이스걸스 wannabe 여자키로 불러줘야지~ ㅋㅋㅋㅋㅋ"라고 전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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