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손예진이 진정성 있는 나눔으로 연예계 귀감이 되고 있다.
손예진은 지난해 남편 현빈과 함께 1억 5000만원을 기부했다. 두 사람의 기부금은 서울 아산병원과 재단법인 주사랑공동체의 베이비박스에 전달됐다. 소아청소년의 치료비 지원은 물론 미혼모 가정의 지원 사업과 자립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한 기금으로 쓰여 진다.
손예진은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그 어느때보다 도움의 손길이 간절한 아이들에게 마음을 따듯하게 녹여줄 크리스마스 선물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부를 하게 되었다"고 기부의 의미를 전했다.
무엇보다 이번 손예진과 현빈 부부의 기부는 여느 기부와 달리 조금 특별한 과정이 포함돼 있어 눈길을 끈다. 손예진은 자신의 소속사 엠에스팀 엔터테인먼트 이혁진 대표와 함께 서울시 관악구 베이비박스에 직접 방문, 약 2시간 반 동안 머물며 어려운 환경에 처한 사연을 직접 보고 들었다는 것. 진정성 있는 기부가 뒤늦게 알려지면서 팬들과 대중의 호감을 샀다.
앞서 손예진은 2020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을 통해 저소득층의 코로나 예방 및 치료를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 이후 현빈 역시 코로나19 성금으로 2억원을 전달했다. 결혼을 앞둔 지난해 3월에는 현빈과 함께 경북 울진&강원 삼청의 산불 피해로 집을 잃은 이재민을 위해 2억을 기부하기도 했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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