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김구라가 윤종신과 일화를 폭로했다.
3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이은미, 김주령, 김신록, 있지(ITZY) 유나가 출연해 '이제, 곧 맵습니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은미는 "'골든걸스'를 시청자분들이 많이 사랑해주셔서 '연예대상'에서 신인상도 받았다"라며 "너무 희한한 경험이었다. 저는 이미 정해진 콘서트 일정 때문에 참석을 못해서 JYP가 박진미로 대신 축하공연을 했다. 저보다 춤선이 예뻐서 좀 속상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구라는 "참 그분은 그런 걸 좋아한다"라며 웃었다.
이은미는 "광고도 많이 들어왔는데 실질적으로 통장에 도움된 건 없었다. 제안은 많이 들어왔는데 네 명의 조율이 어려웠다"라 고백했다.
이에 김구라는 "우리도 예전에 윤종신 형 있을 때 윤종신 씨가 출연료를 터무니 없이 불러서 깨진 적이 있다"라 회상했다.
김구라는 "우리는 '다같이 찍는 거니 웬만하면 하자' 했는데 거의 이영애급 톱스타 액수를 불렸다"라면서도 "그래도 윤종신씨를 존중한다"라 했다.
이은미는 "'골든걸스' 스케줄이 워낙 힘겨웠다. 녹화가 긴 날은 14시간 촬영을 했다. 새벽부터 밤까지 이어지는 스케줄에 해외촬영까지 소화를 해냈다. 계속해서 피로가 누가되니까 투어 콘서트에서 송년 공연을 하는데 목소리가 안나오더라. 저도 처음 겪는 일이었다. 공연을 중단해야겠다 싶어서 환불해드리겠다 했더니 팬들이 '괜찮다'고 해주셨다. 어떻게든 공연을 이어나가려 했는데 결국 공연을 중단했다. 다행히 그 공연장 대관 일정이 비어 있어서 환불 원하는 분들은 환불 해드리고 2주 후에 공연을 다시 마무리 했다"라 밝혔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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